한국타이어 후원 도미니크, ‘2024 체코 랠리 챔피언십’ 챔피언 등극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한국타이어)의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스트리테스키 도미니크가 ‘2024 체코 랠리 챔피언십’에서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에 등극했다.
스트리테스키 도미니크는 현지시간으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체코 플젠에서 열린 최종전 랠리 파체요프에서 2위를 차지,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 2위와 큰 점수 차이로 종합 1위를 획득해 최종 챔피언에 등극했다.
올해 31회를 맞는 ‘체코 랠리 챔피언십’은 유럽의 자동차 강국 체코를 대표하는 인기 모터스포츠 대회다.
랠리 대회는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가 섞인 복합 노면을 오랜 시간 주행하기 때문에 급격한 노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타이어의 민첩성과 강력한 내구성이 중요하다. 이번 대회에도 다양한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들이 참가해 기술력과 품질 경쟁을 펼쳤다.
‘체코 랠리 챔피언십’에서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도미니크가 챔피언을 차지함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톱티어(Top Tier) 타이어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유럽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고, 참가팀을 후원하며 전 세계 모터스포츠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공격적인 모터스포츠 마케팅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킴과 동시에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초고성능 타이어는 물론, 일반 타이어에까지 반영해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