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금호 FIA TCR 월드투어’ 일정 확정… 10월 18~19일 인제 스피디움 개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국제자동차연맹(FIA) 월드 모터스포츠 위원회의 승인에 따라 금호타이어가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해 진행되는 ‘금호 FIA TCR 월드투어’ 2025 시즌 일정이 확정됐다.
발표에 따르면, 2025 시즌에는 멕시코와 대한민국이 ‘TCR 월드투어’ 최초로 개최될 예정이며, 스페인을 포함해 포르투갈, 호주 레이스가 다시 합류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탈리아 레이스의 경우 발레룽가 서킷이 아닌 몬자 국립 자동차 경주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개막전은 5월 2 ~ 3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오토드로모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에서 펼쳐지며, 이어 6월에는 스페인 발렌시아 소재 리카르도 토모 서킷과 이탈리아 몬자 소재 몬자 국립 자동차 경주장에서 2전과 3전이 2주 간격으로 펼쳐진다.
시즌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4전은 7월 5 ~ 6일 포르투칼 빌라 레알에 위치한 빌라 레알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하반기 첫 포문을 여는 5전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호주 소재 벤드 모터스포츠 파크에서 개최되며, 10월 18 ~ 19일 대한민국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현대 N 페스티벌의 서포트 레이스로 6전이 개최된다.
대한민국 일정을 마무리한 대회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중국 주저우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7전을 개최하며,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마카오 기아 서킷에서 최종전을 개최하며 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금호 FIA TCR 월드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