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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슈퍼레이스 1R] 송기영, 김정수 제치고 알핀 1R 오프닝 연습 세션 1위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디펜딩 챔피언 송기영(스티어모터스포츠)이 알핀 클래스 1라운드 오프닝 연습 세션(FP1)에서 라이벌 김정수를 제치고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알핀 클래스 1라운드 FP1은 4월 1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개최된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진행됐다.

화창한 봄 날씨 아래 진행된 알핀 클래스 FP1에는 참가 엔트리한 10대 중 주재걸(고잉패스터), 엄정욱, 김종일 3명을 제외한 7명의 드라이버만 참가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오전 11시 5분부터 2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된 FP1은 트랙 점검과 함께 다음 날 진행되는 시즌 첫 스프린트 레이스 예선을 위한 경주차 점검 위주로 테스트 주행이 진행됐다.

FP1 결과 해당 서킷 개인 베스트랩보다 0.731초 앞당긴 2분09초437을 기록한 송기영이 1위를 차지했으며, 해당 서킷 개인 베스트랩보다 1.154초 앞당긴 2분09초722를 기록한 김정수가 0.285초 차이를 보이며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알핀 클래스 데뷔 무대를 가지는 홍찬호(자이언트 팩토리)는 총 7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1랩 주행에서 2분11초504를 기록해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2분11초817을 기록한 변수민(고잉패스터)이 홍찬호와 0.313초 차이를 보이며 4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이어 스티어모터스포츠의 서연과 김용훈이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으며, 고잉패스터 노지훈이 7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특히, 4위와 6위로 경기를 마친 변수민과 김용훈은 해당 서킷 개인 베스트랩을 경신하는 기록을 작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고카넷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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