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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E 시즌11 6R] 댄 틱텀, 벨라인 제치고 모나코 ePrix 오프닝 연습 세션 1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댄 틱텀(쿠프라 키로)이 ‘2025 모나코 ePrix’ 오프닝 연습 세션(FP1)에서 디펜딩 챔피언 파스칼 벨라인(태그호이어 포르쉐)을 제치고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2025 모나코 ePrix’은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시즌11 6, 7라운드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현지시간으로 5월 3, 4일 양일간 모나코 스트리트 서킷(1랩=3.337km)에서 진행된다.

현지시간으로 5월 3일 오전 7시 30분부터 3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된 FP1에는 참가 엔트리한 11개팀 22대가 참가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랩타임 단축을 위한 다양한 테스트가 진행된 결과 포르쉐 99X 일렉트릭 WCG3로 출전한 영국 출신의 틱텀이 1분27초511을 기록, 포르쉐 99X 일렉트릭으로 출전해 1분27초515를 기록한 파스칼 벨라인(태그호이어 포르쉐)을 0.004초 차이로 제치고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포뮬러 E 시즌7 챔피언이자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11위를 달리고 있는 네덜란드 출신의 닉 드 브리스(마힌드라 레이싱)는 M11일렉트로로 출전해 1분27초556을 기록했으며, 벨라인보다 0.041초 늦어 최종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포르쉐 99X 일렉트릭으로 출전한 시즌9 챔피언 제이크 데니스(안드레티)는 드 브리스와 0.099초 차이를 보이며 최종 4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8위를 달리고 있는 스위스 출신의 에두아르도 모르타라(마힌드라 레이싱)가 5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이어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태그호이어 포르쉐), 올리버 로우랜드(닛산), 노만 나토(닛산), 제이크 휴즈(마세라티 MSG 레이싱), 막시밀리안 군터(DS 펜스키) 순으로 톱10을 기록하며 세션이 마무리됐다.

모나코 ePrix FP1 결과 상위 12명의 드라이버가 1초 이내의 기록 차이를 보였으며, 상위 4명의 드라이버는 0.2초 이내의 촘촘한 기록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포뮬러 E 조직위원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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