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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E 시즌11 6R] 댄 틱텀, 데니스 제치고 모나코 ePrix FP2 1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댄 틱텀(쿠프라 키로)이 ‘2025 모나코 ePrix’ 두 번째 연습 세션(FP2)에서 제이크 데니스(안드레티)를 제치고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2025 모나코 ePrix’은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시즌11 6, 7라운드 일정으로 진행되며, 현지시간으로 5월 3, 4일 양일간 모나코 스트리트 서킷(1랩=3.337km)에서 진행된다.

현지시간으로 5월 3일 오전 9시 10분부터 3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된 FP2에는 오프닝 연습 세션(FP1)과 마찬가지로 11개팀 22대가 참가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FP2는 잠시 후 진행될 레이스1 예선을 앞두고 진행되는 마지막 테스트 주행인 만큼 더욱 신중한 상태에서 세션이 진행됐다.

세션 결과 FP1보다 0.732초 앞당긴 1분26초779를 기록한 영국 출신의 틱텀이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했으며, FP1보다 0.709초 앞당긴 1분26초946을 기록한 영국 출신의 데니스가 0.167초 차이를 보이며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FP1에서 5위를 차지했던 스위스 출신의 에두아르도 모르타라(마힌드라 레이싱)는 1.070초 앞당긴 1분26초991을 기록했고, 데니스와 0.045초 차이를 보이며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FP1에서 17위를 기록했던 미치 에반스(재규어 TCS 레이싱)는 1.826초 빠른 1분27초131을 기록, 모르타라와 0.140초 차이를 보이며 4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5위는 FP1에서 7위를 차지했던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 올리버 로우랜드(닛산)가 차지했으며, 닉 드 브리스(마힌드라 레이싱), 파스칼 벨라인(태그호이어 포르쉐), 로빙 프랭스(인비전 레이싱),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태그호이어 포르쉐), 테일러 바너드(네옴 맥라렌) 순으로 톱10을 기록하며 세션이 마무리됐다.

모나코 ePrix FP2 결과 상위 11명의 드라이버가 0.6초 이내의 기록 차이를 보였으며, 상위 3명은 0.3초 이내의 촘촘한 기록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포뮬러 E 조직위원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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