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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제 마스터즈 2R] 인제내구 2R, 4개 클래스 18대 출전… 드라이버 총 38명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통산 3번째 시즌을 맞이한 국내 유일의 내구레이스 시리즈인 인제내구 2라운드에는 4개 클래스에 18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총 참가 드라이버는 38명이다.

먼저 3,800cc 이하 자연흡기 엔진과 2,000cc 이하 터보 엔진 장착 자동차가 참가하는 INGT1 클래스에는 제네시스쿠페 3.8 NA 5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총 드라이버는 9명이다.

참가 팀 중 대부분은 투 드라이버 체제를 유지한 반면 인제내구 터주대감격인 DMZ 소속 엔트리 9번 김재정은 단일드라이버로 2시간을 주행할 예정이다.

이번 2라운드에는 원로 카레이서 김정수와 그의 아들이자 현재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동은이 호흡을 맞춰 인제레이싱 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과거 김정수 단장이 이끌었던 인제 레이싱 소속으로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한 바 있는 김태현이 국내 드리프트 시절의 스승이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M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신윤재와 6년 만에 경기 출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000cc 이하 자연흡기 엔진과 1,600cc 이하 터보 엔진 장착 자동차가 참가하는 INGT2 클래스에는 벨로스터 1대만이 출전했다. 엔트리 38번 벨로스터에는 최창열-지인호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000cc 이하 터보 엔진 장착 자동차가 참가하는 INGT2N 클래스에는 벨로스터 N, 아반떼 N 등 7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참가 드라이버는 19명이다.

참가 팀 중 엔트리 64번, 65번, 66번(팀 05X), 67번, 70번(브라비오)은 3명의 드라이버가 팀을 이뤄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엔트리 63번(비앙코웍스)과 69번은 투 드라이버 체제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이번 2라운드에는 엔트리 70번 브라비오가 개막전 우승 주인공 엔트리 67번 정윤호-강신홍-민병호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며, 여기에 엔트리 69번 국솔잎-배지석조 역시 우승 경쟁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1,600cc 이하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한 자동차가 참가하는 INGT3 클래스에는 아반떼 MD 5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참가 드라이버는 8명이다.

이번 2라운드에서는 개막전 우승 주인공인 엔트리 84번 최정혁이 2연승 도전에 나선 가운데 엔트리 81번 고광훈이 유준선과 호흡을 맞춰 우승 도전에 나섰으며, 83번 강선구 역시 다시 한 번 우승 도전에 나섰다.

각 세부 클래스별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한 인제내구 2라운드는 5월 11일 예선과 결승이 함께 진행되며, 결승전은 오후 12시 40분부터 2시간 내구레이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인제스피디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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