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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F1 7R] 피아스트리, 에밀리아-로마냐 그랑프리 FP2 1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에밀리아-로마냐 그랑프리 오프닝 연습 세션(FP1)에 이어 두번째 연습 세션(FP2)에서도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현지시간으로 5월 16일 이탈리아 이몰라 소재 엔초 에 디노 페라리 오토드롬(1랩=4.909km)에서 진행된 F1 7라운드 에밀리아-로마냐 그랑프리 FP2에서 피아스트리는 총 28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다.

다양한 테스트 주행 결과 1분15초293을 기록했고, 해당 기록은 지난 시즌 동일 세션 베스트랩보다 0.613초 앞섰다. 또한, 팀 동료 란도 노리스보다 0.025초 앞서며 최종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총 25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한 노리스는 FP1보다 1.259초 앞당긴 1분15초318을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다시 한 번 피아스트리를 넘지 못하고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3위를 알핀의 피에르 가슬리가 차지했다. 프랑스 출신의 가슬리는 총 29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FP1보다 1.127초 앞당긴 1분15초569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해당 기록은 노리스보다 0.251초 늦었다.

FP1에서 4위를 기록했던 영국 출신의 조지 러셀(메르세데스)은 0.906초 앞당긴 1분15초693를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가슬리보다. 0.124초 늦어 다시 한 번 4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5위는 러셀보다 0.042초 늦은 1분15초735를 기록한 디펜딩 챔피언 맥스 베르스트펜(레드불 레이싱)이 차지했으며, 샤를 르클레르(페라리), 아이작 하자르(레이싱 불스), 츠노다 유키(레드불 레이싱), 알렉산더 알본(이하 윌리암스), 카를로스 사인츠 순으로 톱10을 기록하며 세션이 마무리됐다.

에밀리아-로마냐 그랑프리 FP2 결과 상위 7명의 드라이버가 0.5초 이내의 기록 차이를 보였으며, 다시 한 번 1-2위로 세션을 마무리한 맥라렌 듀오는 0.025초 차이를 보였다.

사진제공=맥라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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