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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E 시즌11 8R] 도쿄 ePrix R1, 악천후 여파 예선 취소… FP2 순위 그리드 배정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5월 17일 일본 도쿄 스트리트 서킷(1랩=2.575km)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2025 도쿄 ePrix’ 레이스1(R1) 예선이 악천후로 인해 취소됐다.

예선에 앞서 일본 도쿄에 폭우가 쏟아졌으며, 이에 따라 트랙 곳곳에 물이 고이는 상황으로 인해 대회 조직위원회는 안전상의 이유로 예선 경기를 치르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포뮬러 E 역사상 최초로 예선이 취소되는 사례로 등재됐다. 이전에는 자유 연습 세션이 폭우로 인해 취소된 바 있다.

도쿄 ePrix R1 예선 취소로 인해 결승전 그리드는 앞서 진행된 두 번째 연습 세션(FP2) 결과를 기준으로 결정됐으며, 이로 인해 FP2에서 1위를 차지한 닛산의 올리버 로우랜드가 시즌 두 번째 폴포지션을 기록하게 됐다.

이어 마힌드라의 에르아르도 모르타라와 로우랜드의 팀 동료 노만 나토가 각각 2번과 3번 그리드를 확보했다.

도쿄 ePrix R1 결승 레이스는 현지시간으로 오후 3시에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35랩+추가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포뮬러 E 조직위원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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