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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슈퍼레이스 4R] 안경식, 문세은 제치고 GTA 4라운드 야간 연습 주행 1위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안경식(비트 R&D)이 GT 클래스 상위 리그인 GTA 클래스 4라운드 야간 연습 주행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GTA 클래스 4라운드 야간 연습 주행은 7월 11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한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진행됐으며, GT 클래스 하위 리그인 GTB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썸머 시즌 두 번째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됨에 따라 스피드웨이 나이트 코스(1랩=2.538km)에서 테스트 주행이 진행됐다.

통합전으로 진행된 GTA, GTB 클래스 야간 연습 주행은 저녁 7시 35분부터 3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됐으며, GTA 13대, GTB 13대 총 26대가 참가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세션 결과 GTA 클래스에서는 아반떼 N으로 출전해 앞서 진행된 주간 연습 주행 통합 기록 보다 1.139초 빠른 1분23초979를 기록한 안경식이 참가 드라이버 가운데 유일하게 1분23초대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아반떼 N으로 출전해 앞서 진행된 주간 연습 주행 통합 결과 3위를 기록했던 문세은(BMP 퍼포먼스)은 역주를 펼친 끝에 자신의 기록을 0.841초 앞당김과 동시에 해당 서킷 개인 베스트랩을 0.396초 앞당긴 1분24초196을 기록했다. 하지만, 안경식보다는 0.217초 늦어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3위는 시리즈 1위를 달리고 있는 정경훈(비트 R&D)이 차지했다. 제네시스쿠페로 출전한 정경훈은 석세스 웨이트 최대인 80kg을 부담한 상태에도 불구하고 주간 연습 주행 통합 결과보다 0.666초 빠른 1분24초764를 기록했으며, 문세은과 0.568초 차이를 보였다.

4위는 제네시스쿠페로 출전해 주간 연습 주행 통합 결과보다 0.199초 빠른 1분24초809를 기록한 박석찬(브랜뉴 레이싱)이 차지했으며, 아반떼 N으로 출전한 루키 손지완(이고 레이싱)이 박석찬과 0.051초 차이를 보이며 5위를 차지했다.

이어 아반떼 N으로 출전한 김민상(룩손몰), 김시우(BMP 모터스포츠), 체코(투케이바디), 조익성(비트 R&D), 김지원(비트 R&D) 순으로 톱10을 기록하며 세션이 마무리됐다.

GTB 클래스에서는 벨로스터 N(M/T)으로 출전해 주간 연습 주행 통합 결과보다 1.811초 앞당긴 1분32초372를 기록한 이상진(비앙코웍스)이 아반떼 N(DCT)으로 출전해 1분32초593을 기록한 정상오를 0.221초 차이로 제치고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사진 =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오피셜 포토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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