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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F1 13R] 시즌 6승 달성 피아스트리,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 유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벨기에 그랑프리 우승으로 시즌 6승을 달성한 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가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를 유지했다.

현지시간으로 7월 27일 벨기에 스파-프랑코샹 서킷(1랩=7.004km)에서 개최된 ‘2025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 13라운드 헝가리 그랑프리 결승 결과 웨트 상황에서 진행된 경기 초반 역전에 성공한 피아스트리가 순위를 유지한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폴 포지션에서 출발해 경기 초반 역전을 허용한 란도 노리스(맥라렌)는 마지막까지 역주를 펼친 끝에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으며, 샤를 르클레르(페라리)가 포디엄 남은 한 자리에 오르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벨기에 그랑프리 결승 결과 시즌 6승을 달성한 호주 출신의 피아스트리가 앞서 진행된 스프린트 레이스 2위에 따른 점수 7점을 더해 총 32점을 추가, 누적점수 266점을 획득해 종합 1위를 유지했다.

2위로 경기를 마무리한 영국 출신의 노리스는 스프린트 점수 포함 24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250점을 획득, 종합 2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시리즈 리더인 피아스트리와 간격이 다시 16점 차이로 벌어졌다.

종합 3위권 접전에서는 스프린트 레이스 1위를 기록한 네덜란드 출신의 디펜딩 챔피언 맥스 베르스타펜(레드불 레이싱)이 20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185점을 획득, 종합 3위를 유지했다.

이어 10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157점을 획득한 조지 러셀(메르세데스)이 종합 4위를 유지했으며, 페라리 듀오 샤를 르클레르와 루이스 해밀턴이 각각 139점, 109점을 획득해 종합 5위와 6위를 유지했다.

이어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메르세데스, 63점), 알렉산더 알본(윌리암스, 54점), 니코 휼켄버그(킥 자우버, 37점), 에스테반 오콘(하스, 27점) 순으로 톱10을 유지했다.

팀 챔피언십에서는 피아스트리와 노리스의 선전 속에 시즌 6번째 원-투 피니쉬와 함께 시즌 10승을 달성한 맥라렌이 56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516점을 획득, 종합 2위와 268점 차이를 보이며 종합 1위를 유지했다.

르클레르와 해밀턴의 선전 속에 시즌 5번째 포디엄과 함께 11번째 더블 포인트를 기록한 페라리는 26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248점을 획득, 종합 2위를 유지했다.

10점 추가에 그친 메르세데스는 누적점수 220점을 획득해 페라리와 28점 차이로 간격이 벌어지며 종합 3위를 유지했다.

베르스타펜의 선전 속에 20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192점을 획득한 레드불 레이싱은 종합 4위를 유지했으며, 11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70점을 획득한 윌리암스가 종합 5위를 유지했다.

2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43점을 획득한 킥 자우버가 종합 6위에 랭크된 가운데 5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41점을 획득한 레이싱 불스가 킥 자우버와 2점 차이로 간격을 좁히며 추격하고 있다.

이어 누적점수 36점을 획득한 애스턴마틴 아람코와 누적점수 35점을 획득한 하스가 각각 종합 8위와 9위에 랭크된 가운데 근소한 점수 차이로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1점을 추가한 알핀은 누적점수 20점을 획득해 종합 10위를 유지했다.

2025 F1 14라운드는 현지시간으로 8월 1일부터 3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 소재 헝가로링(1랩=4.381km)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맥라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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