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슈퍼레이스 5R] 문세은, 정경훈과 동점 기록하며 치열한 챔피언십 경쟁 예고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문세은(BMP 모터스포츠)이 GTA 클래스 5라운드 결과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 정경훈(비트 R&D)과 동점을 기록, 치열한 챔피언십 경쟁을 예고했다.
GTA 클래스 5라운드는 8월 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썸머 시즌 마지막 나이트 레이스란 컨셉 아래 개최된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에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결승 경기는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으며, 경기 결과 시즌 첫 출전한 이동호(메르카바)가 라이벌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문세은과 안경식(비트 R&D)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해 포디엄에 올랐다.
GTA 클래스 5라운드 결과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경기 중반 머플러 문제로 인해 경기를 포기하며 점수 획득에 실패한 디펜딩 챔피언 정경훈이 누적점수 88점으로 종합 1위를 유지했다.
이러한 가운데 2위로 경기를 마친 문세은이 예선점수 포함해 21점을 추가, 누적점수 88점을 획득해 정경훈과 동점을 이뤘다. 하지만 경기 운영 규정에 따라 우승 횟수가 적은 문세은은 종합 2위에 랭크됐다.
개인 사정으로 1경기를 쉬고 복귀한 한민관(브랜뉴 레이싱)은 5위로 경기를 마치며 11점을 추가, 누적점수 57점을 획득해 종합 3위를 유지했다.
4위로 경기를 마치며 13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47점을 획득한 장준(투케이바디)은 리타이어하며 점수 획득에 실패한 김시우(BMP 모터스포츠)를 3점 차이로 밀어내고 종합 4위로 올라섰다.
3위로 경기를 마치며 시즌 두 번째 포디엄 피니쉬를 기록한 안경식은 누적점수 42점을 획득해 김시우와 2점 차이로 추격하며 종합 6위를 유지해으며, 우승을 차지한 이동호가 누적점수 29점으로 종합 7위에 랭크됐다.
이어 김민상(룩손몰, 26점), 김성희(BMP 모터스포츠, 20점), 체코(투케이바디, 20점)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이명재 실장(MJ Cargraph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