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2025 슈퍼레이스 5R] 시즌 3승 이창욱,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 유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시즌 3승 달성에 성공한 이창욱(금호 SL모터스포츠)이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를 유지했다.

8월 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가 썸머 시즌 마지막 나이트 레이스란 컨셉 아래 개최됐으며, 대회 최상위 종목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5라운드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5라운드에는 엔트리한 15대가 모두 참가해 경쟁을 펼쳤으며, 경기 결과 이창욱이 경기 초반 역전극을 펼친 데 이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넥센타이어를 사용하는 오네 레이싱의 이정우가 두 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시즌 두 번째 포디엄 피니쉬를 기록했으며, BF 굿리치 타이어를 사용하는 준피티드레이싱의 황진우가 포디엄 남은 한 자리에 오르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5라운드 결과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시즌 3승을 달성한 이창욱이 누적점수 87점을 획득해 종합 1위를 유지한 가운데 2위로 경기를 마친 이정우가 누적점수 60점을 획득해 종합 2위로 올라섰다.

폴 포지션에서 출발해 경기 후반 진한 아쉬움을 남긴 가운데 5위로 경기를 마친 노동기(금호 SL모터스포츠)는 누적점수 58점을 획득, 7위로 경기를 마친 김중군(서한 GP)과 동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경기 운영 규정에 따라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한 노동기가 종합 3위에 랭크됐다.

김중군은 종합 4위로 밀려났으며, 4위로 경기를 마친 디펜딩 챔피언 장현진(서한 GP)이 누적점수 46점을 획득해 종합 5위로 올라섰다.

이어 정의철(서한 GP, 42점), 오한솔(오네 레이싱, 41점), 최광빈(원레이싱, 37점), 황진우(준피티드레이싱, 34점), 박규승(브랜뉴 레이싱, 27점)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팀 챔피언십에서는 시즌 3승을 달성한 금호 SL모터스포츠가 이창욱과 노동기의 선전에 힘입어 38점을 추가, 누적점수 145점을 획득해 종합 1위를 유지했다.

지난 4라운드에서 점수를 대거 획득하며 종합 2위로 올라선 서한 GP는 장현진과 김중군을 포인트 드라이버로 선정한 부문이 성공을 거두면서 20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94점을 획득, 종합 2위를 유지했다.

이정우와 오한솔을 포인트 드라이버로 내세운 오네 레이싱은 이정우의 활약 속에 20점을 추가했으며, 누적점수 86점을 획득해 서한 GP와 8점 차이를 유지한 가운데 종합 3위를 유지했다.

최광빈과 김무진을 포인트 드라이버로 내세운 결과 10점 추가에 그친 원레이싱은 누적적수 54점을 획득해 종합 4위를 유지했으며, 브랜뉴 레이싱(45점), 준피티드레이싱(44점)과 치열한 종합 4위 접전을 펼치고 있다.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에서는 시즌 일곱 번째 포디엄 피니쉬를 기록하는 등 53점을 추가한 넥센타이어가 누적점수 304점을 획득해 종합 1위를 유지했다.

시즌 4승 달성에 힘입어 40점을 추가한 금호타이어는 누적점수 190점을 획득해 종합 2위를 유지했으며, 17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44점을 획득한 BF 굿리치 타이어가 종합 3위를 유지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6라운드는 9월 6, 7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인제 인조이 컵’이란 컨셉 아래 개최되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이명재 실장(MJ Cargraphy)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