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슈퍼레이스 5R] 3연승 달성 김정수, 알핀 클래스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 유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3연승을 달성한 김정수가 알핀 클래스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를 유지했다.
8월 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는 알핀 클래스 4라운드가 진행됐다. 이번 4라운드는 썸머 시즌 마지막 나이트 레이스란 컨셉 아래 개최된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에서 펼쳐졌다.
이날 진행된 결승 경기에는 엔트리한 10대 중 9대만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으며, 경기 결과 김정수가 송기영(스티어모터스포츠)의 압박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3연승 질주를 이어갔다.
디펜딩 챔피언 송기영은 아쉽게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으며, 홍찬호(자이언트 팩토리)가 포디엄 남은 한 자리에 올랐다.
알핀 클래스 4라운드 결과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3연승을 기록한 김정수가 29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104점을 획득, 21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89점을 획득한 디페딩 챔피언 송기영과 15점 차이로 간격을 벌리며 종합 1위를 유지했다.
3위로 경기를 마친 홍찬호는 누적점수 73점을 획득해 종합 3위를 유지했으며, 4위로 경기를 마친 여성 레이서 서연(스티어모터스포츠)이 누적점수 37점을 획득해 종합 4위로 올라섰다.
이어 6위로 경기를 마친 주재걸(고잉패스터) 역시 누적점수 32점을 획득해 종합 5위로 순위를 한 단계 끌어 올렸다.
이에 반해 전날 진행된 연습 주행 중 사고로 인해 본선 경기에 참가하지 못한 변수민(고잉패스터, 31점)은 종합 6위로 2계단 하락했으며, 노지훈(고잉패스터, 25점), 엄정욱(23점), 김용훈(스티어모터스포츠, 19점), 손건(DCT 레이싱, 14점)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오피셜 포토(스튜디오 시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