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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슈퍼레이스 7R] 준피티드 박정준, 2시즌 만에 KIC 개인 베스트랩 경신

[고카넷, 전남 영암=남태화 기자] 클래스 데뷔 9년차인 박정준(준피티드레이싱)이 2시즌만에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 KIC) 개인 베스트랩을 경신하며 선전해 눈길을 끌었다.

BF 굿리치 타이어를 장착한 박정준은 9월 20일 전라남도 영암군 KIC에서 개최된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7라운드 예선에서 선전을 펼친 끝에 해당 트랙 개인 베스트랩을 0.358초 앞당겼다.

엔트리한 15대가 모두 참가해 진행된 Q1에서 박정준은 2분14초118을 기록, 10위를 차지하며 시즌 2번째 Q2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 진행된 Q2 초반 어택에서 박정준은 역주를 펼친 끝에 2분12초902를 기록했다. 해당 기록은 박정준이 2023 시즌 3라운드에서 작성한 KIC 개인 베스트랩(2분13초260)보다 0.358초 빠른 기록으로 새로운 개인 레코드를 작성하게 됐다.

2시즌만에 KIC 개인 베스트랩을 경신하며 선전한 박정준은 최종 예선 6위를 기록, 6번 그리드에서 결승전을 진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박정준은 클래스 데뷔 첫 포디엄에 다시 한 번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정준의 선전이 기대되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7라운드 결승 경기는 9월 21일 오후 2시 20분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29랩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방영재 기자(카앤스포츠)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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