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자동차경주협회, 역대 15번째 공인 100경기 출전 달성 정경훈에 기념 보드 전달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는 11월 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9라운드에서 역대 15번째 공인 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한 정경훈(비트 R&D) 선수에게 기념 보드를 전달했다.
공인 100경기 돌파는 국내 서킷 레이스 결승 참가 기준으로 집계한 것이다. 특히, 지금까지 14명의 드라이버가 센추리 클럽에 포함됐으며, 정경훈 선수는 이번에 15번째 멤버로 등록됐다.
통산 15번째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 정경훈은 GTA 클래스 파이널 라운드에서 4위로 경기를 마무리, 8시즌 연속 챔피언 달성이라는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정경훈은 2014년 엑스타 슈퍼챌린지 2라운드 참가로 첫 공인 경기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슈퍼레이스 GT클래스만 64회 출전, 우승 27회를 기록했다.
또한, 공인 대회 기준으로 현재까지 총 38회 라운드 우승 경력과 종합 우승 9회의 기록을 갖고 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에서는 연말 KARA PRIZE GIVING에서 정경훈에게 센추리 클럽 기념 반지를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역대 100경기 이상 참가 기록을 갖고 있는 선수는 이재우(2010년), 조항우(2013년), 김의수(2014년), 장순호(2014년), 오일기(2015년), 김중군(2016년), 류시원(2017년), 황진우(2018년), 정의철(2021년), 박동섭(2022년), 정회원(2023년), 김효겸(2023년), 장현진(2024년), 김동은(2025년), 정경훈(2025년) 총 15명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드라이버들이다.
사진 =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오피셜 포토(스튜디오 시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