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슈퍼레이스 1R] 2분12초대 기록한 민정필, 서킷스토리 아카데미 GTB 1라운드 폴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참가 드라이버 가운데 유일하게 2분12초대를 기록한 민정필(오토라인)이 최지영(다이노 K)과 이중훈(레퍼드레이싱)을 제치고 서킷스토리 아카데미 GTB 클래스 1라운드 예선에서 1위를 기록, 결승전 폴 포지션을 확보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올 시즌 서킷스토리 아카데미가 클래스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진행되는 GTB 클래스 1라운드 예선은 4월 1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개최된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예선에는 DCT가 적용된 아반떼 N 10대와 수동 변속기가 적용된 벨로스터 N 3대 등 엔트리한 14대 중 13대가 참가해 치열한 기록 경쟁을 펼쳤다.
전날 진행된 공식 연습 주행 통합 결과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선보인 민정필은 DCT가 적용된 아반떼 N을 타고 역주를 펼쳤으며, 단 1번의 어택에서 GTB 클래스 트랙 레코드를 1.322초 앞당긴 2분12초772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동일 모델로 출전한 최지영 역시 첫 번째 어택에서 클래스 트랙 레코드보다 빠른 2분13초491을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민정필보다는 0.719초 늦어 최종 2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중훈은 DCT가 적용된 아반떼 N을 타고 역주를 펼친 끝에 지난 시즌 자신이 기록한 클래스 트랙 레코드보다 0.358초 앞당긴 2분13초736을 기록했다. 하지만, 1위와는 0.9초 이상 차이를 보이며 최종 3위로 예선을 마무리해 치열한 3파전의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전날 진행된 공식 연습 주행에 참가하지 못했던 이팔우(브라비오)는 DCT가 적용된 아반떼 N을 타고 역주를 펼친 끝에 해당 트랙 개인 베스트랩보다 0.812초 빠른 2분14초099를 기록했고, 1위와 1.327초 차이를 보이며 4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벨로스터 N MT로 클래스 데뷔 무대에 나선 여성 드라이버 김태희(브라비오)는 2분14초572를 기록해, 아반떼 N DCT로 출전한 루키 엄호(다이나믹 레이싱)를 거느리고 5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이어 DCT가 적용된 아반떼 N으로 출전한 유용균(다이나믹 레이싱), 이재인, 김성환(신우모터스) 순으로 이어지며 예선 6위 ~ 9위를 기록했으며, 벨로스터 N MT로 출전한 라이안리(비앙코웍스 레이싱)이 10위를 차지하며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서킷스토리 아카데미 GTB 클래스 1라운드 결승은 4월 19일 오후 3시 25분에 동일 장소에서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14랩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결승은 상위 리그인 GTA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진행됨에 따라 GTA가 앞선 그리드에 정렬한 후 4개 그리드를 비워 놓은 상태에서 그 뒤로 예선 순위대로 그리드 정렬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진 = 고카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