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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슈퍼레이스 1R] 카레이서 서주원, 4년 만에 국내 정상급 무대 복귀… 2라운드 목표는 ‘톱5’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카레이서 서주원(32세)이 4년 만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운영되는 최상위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시즌 대회명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 공식 복귀, 첫 경기에서 포인트 피니쉬를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시작했다.

서주원은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오네 레이싱(감독 정의철)의 대대적인 리빌딩에 따른 드라이버 선발전에 참가, 경쟁자를 압도하는 기량을 선보이며 최종 발탁되는 행운을 얻었다.

이후 그는 시즌 개막까지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철저한 준비에 돌입했으며, 4월 1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진행된 시즌 개막 라운드에서 선전한 끝에 최종 10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포인트 피니쉬를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후 서주원은 “오네 레이싱 팀과 함께 복귀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 이제까지 계약했던 팀 중에 가장 기쁜 감정이었다”며, “4년 만에 레이스를 하면서 솔직히 힘들었다. 프로라고 하면 바로 적용해야 되지만, 공백기가 있는 만큼 적용하는 데 조금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고 복귀 소감과 함께 첫 경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개막전은 더블 라운드로 진행되기 때문에 첫 번째 레이스인 1라운드에서는 좀 안전하게 진행했기 때문에 더 높은 성적을 바라 볼 수도 있었지만, 10위로 겨우 마무리한 것 같다”며, “내일 2라운드는 차량의 파손이나 부득이한 배틀을 통한 경합이 있더라도 좀 공격적으로 레이스를 운영할 생각이다”고 덧붙여 2라운드에서 선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모터스포츠 풀뿌리 종목인 카트를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에 첫 발을 내디딘 서주원은 다양한 박스카 대회 출전을 통해 경력을 쌓은 후 2017년 한국타이어를 사용하는 현대쏠라이트레이싱 소속으로 슈퍼6000 클래스에 데뷔했다.

데뷔전을 11위로 마무리한 서주원은 2019년 한국타이어를 사용하는 제일제당 레이싱에 합류해 첫 풀 시즌 도전에 나서게 됐으며, 시즌 4라운드에서 안정적인 경기력과 화끈한 추월쇼를 선보인 끝에 3위를 기록하며 첫 포디엄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는 클래스 데뷔 5경기만에 이뤄내 결과였다.

이후 서주원은 2020년부터 2021년 초반까지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를 각각 사용했던 로아르 레이싱 소속으로 커리어를 이어갔으며, 2022년 금호타이어를 사용하는 L&K 모터스와 함께 1시즌을 보낸 후 잠시 슈퍼6000 클래스를 떠났었다.

서주원은 슈퍼6000 클래스 기준으로 5시즌 동안 통산 27번의 결승 레이스에 출전해 1회 포디엄과 함께 14회 톱10 피니쉬를 기록했다. 또한, 예선 최고 성적은 3위이며, 최다 완주 기록은 7경기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이명재 실장(MJ Cargraphy)] 4월 18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개막전 결승에서 서주원이 역주를 펼치고 있다.
4년 만에 복귀해 첫 경기를 마친 서주원은 피트에서 담당 엔지니어와 함께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 논의하며 다음 날 진행되는 2라운드에 대한 준비로 여전히 바쁜 시간을 보냈다.

4월 19일 진행되는 2라운드 목표에 대해 서주원은 “일단 처음 사용하는 넥센타이어와 경주차의 궁합을 찾는 게 급선무일 것 같다”며, “2라운드에서는 일단 톱5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주원이 직접 전한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확인할 수 있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2라운드는 4월 19일 동일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오전에 예선을 진행한 후 오후에 결승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주식회사 슈퍼레이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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