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WRC 5R] 솔베르그, 타카모토 제치고 카나리아 제도 랠리 쉐이크다운 1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올리버 솔베르그(토요타 가주 레이싱)가 카나리아 제도 랠리 쉐이크다운에서 팀 동료이자 드라이버 챔피언시 리더인 카츄타 타카모토를 제치고 가장 빠른 구간 기록을 작성,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2026 FIA 월드랠리챔피언십(WRC)’ 5라운드 카나리아 제도 랠리(Rally Islas Canarias) 쉐이크다운(ShakeDown, SD)은 현지시간으로 4월 23일 진행됐으며, 스페인 라스팔마스 주에 위치한 섬 그란 카나리아의 산타 브리지다(Santa Brigida)에 마련된 6.26km 구간 주행으로 진행됐다.
시즌 개막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리즈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는 스웨덴 출신의 솔베르그는 오프닝 세션에서 4분09초6을 기록, 참가 드라이버 중 가장 빠른 구간 기록을 작성하며 1위로 무난한 출발을 시작했다.
이어 2차 주행에서 솔베르그는 자신의 기록을 2.7초 앞당긴 4분06초9를 기록했고, 해당 기록을 참가한 전체 드라이버가 차수별로 기록한 모든 기록 보다 가장 빨라 최종 1위로 쉐이크다운을 마무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지난 3, 4라운드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시리즈 리더로 나선 일본 출신의 타카모토는 1차 주행에서 4분13초4를 기록해 4위를 차지했으며, 이어진 2차 주행에서는 자신의 기록을 6초 앞당긴 4분07초4를 기록해 솔베르그와 0.5초 차이를 보이며 2위로 쉐이크다운을 마무리했다.
시즌 세 번째 출전에 나선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토요타 가주 레이싱)는 1차 주행에서 4분10초3을 기록, 솔베르그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진행된 2차 주행에서는 역주를 펼친 끝에 자신의 기록을 2.7초 앞당긴 4분07초6을 기록했고, 솔베르그와 0.7초 차이를 보이며 3위로 쉐이크다운을 마무리했다.
4위는 2차 주행에서 자신의 기록을 3.9초 앞당기며 선전한 사미 파자리(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2)가 차지했으며, 시리즈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는 웨일즈 출신의 엘핀 에반스(토요타 가주 레이싱)가 솔베르그와 1.1초 차이를 보이며 5위를 차지했다.
현대 쉘 모비스의 아드리안 포모는 3차 주행에서 4분10초3을 기록해 솔베르그와 3.8초 차이를 보이며 6위로 쉐이크다운을 마무리했으며, 팀 동료인 티에리 뉴빌과 다니 소르도가 각각 7위와 8위로 쉐이크다운을 마무리했다.
M-스포트 포드의 듀오 죠슈아 맥컬린과 존 암스트롱은 1위와 각각 7.3초, 8.7초 차이를 보이며 9위와 10위로 쉐이크다운을 마무리했다.
WRC 5라운드 카나리아 제도 랠리는 23일 저녁 5시 35분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참가 선수들은 그란 카나리아 스타디움에 마련된 1.89km의 슈퍼 스페셜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사진제공 = 레드불 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