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2026 인제 GT 마스터즈 개막전 기자회견 – 마스터즈 1 톱3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4월 26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는 ‘2026 인제 GT 마스터즈’ 개막전이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통합전 결승에서는 3시간 동안 86랩을 주행한 엔트리 5번 김태환-이인용조가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통합 우승과 함께 마스터즈 1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최상위 종목인 마스터즈 1 클래스 우승 김태환-이인용, 2위 변인성-박동섭(#02), 3위 최근환-권도윤(#03)이 참석해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Q. (TO 최근환, 권도윤) 올해 상위 클래스 도전 계기는?
A. 그동안 하위 클래스에서만 활동했으나, 우리끼리 직접 차를 제작해 도전해보고 싶어 상위 클래스에 출전하게 됐다.

Q. (TO 박동섭) 선두로 달리다가 2위로 마쳤다. 어떤 아쉬움이 있었는지?
A. 차량 성능은 압도적으로 빠르게 셋업했다고 생각한다. 나머지 아쉬운 부분은 보완하면 된다. 좋은 기록을 보여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만족한다.

Q. (TO 변인성) 공인대회 첫 도전이다. 이에 대한 소감은?
A. 랩핑숍을 운영하며 레이싱은 처음 해본다. 직접 해보고 싶어 여러 업체를 통해 차량을 만들었다. 동계 때 박동섭 선수를 만나 출전하게 됐는데, 첫 출전이다 보니 아직은 팀원들과 호흡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주유를 가득 채우지 못했고 중간에 패들 시프트가 고장 나 아쉬웠지만,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 기쁘다.

Q. (TO ALL) 내구레이스는 도전하기 힘든 장르인데 계기가 있는지?
A. (변인성) 동료와 같이 나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메리트다. 처음 나갈 때 부담이 컸지만 동료가 있어 덜어낼 수 있었다.
A. (이인용) 내구레이스라는 카테고리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오히려 함께할 수 있기에 도전한다. 전문 지식도 중요하지만 경험 많은 동료가 팀원을 이끄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 우리 크루는 아마추어로 구성되어 있는데, 열정을 갖고 오면 수개월간 트레이닝과 정보 교류를 통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것이 내구레이스의 특징이다. 스프린트 레이스와는 성격이 다르다. 과도한 경쟁은 지양하되, 준비한 레퍼런스대로 완주에 집중했다. 베스트 랩타임보다 3초 정도 늦게 페이스를 유지했음에도 2위와 2랩 차이를 두고 완주할 수 있었다.
A. (최근환) 내구레이스는 꿈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는 카테고리라고 생각했다.

Q. (TO 김태환) 5위까지 떨어졌다가 피트스톱으로 1위로 올라섰다. 특별한 레이스 전략이 있었는지?
A. 아반떼 출전 팀 중 유일한 수동 변속기 차량일 것이다. 우리의 포커스는 초반이 아니었다. 무리하지 않고 페이스를 꾸준히 유지했다. 타이어 마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고, 예선도 2랩만 돌았다. 결승 중 DCT 미션의 한계가 올 것을 예상했기에 무전으로 53~54초대 기록을 유지하자고 소통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Q. (TO 김태환) 마지막 랩에 페이스가 뚝 떨어졌다. 그때 차량 트러블이 있었는지?
A. 1랩 차이 나는 백마커라는 것을 알았으나 잘 비켜주지 않아 차라리 천천히 가자고 했다. 변인성 선수에게 물어보니 한 번 막아보고 싶었다고 하더라(웃음). 사고 없이 웃으며 끝나서 다행이다.

사진제공 = 인제스피디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