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슈퍼레이스 2R]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2라운드 입상자 기자회견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가 4월 1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개최됐다.
이날 진행된 대회 최상위 종목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2라운드 결승에서는 1라운드 우승 주인공이자 디펜딩 챔피언 이창욱(금호 SL모터스포츠)이 다시 한 번 경기를 지배한 끝에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그 뒤를 이어 팀 동료인 이정우가 2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2경기 연속 팀 원-투 피니쉬를 완성했으며, 1라운드에서 페널티로 인해 포디엄을 놓쳤던 황진우(준피티드레이싱)가 포디엄 남은 한 자리에 오르며 클래스 최다 포디엄 부문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입상자 3명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 입상 소감과 함께 참가한 기자들과 함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Q. 2라운드 경기 소감은?
A. (이창욱) 어제에 이어 오늘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새롭게 적용한 셋업들이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함께 경쟁한 선수들에게도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A. (이정우) 이틀 연속 포디움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와준 팀과 타이어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더운 날씨 속에서 모든 드라이버들이 고생 많았다.
A. (황진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3위로 결과를 낼 수 있어 의미가 있다. 앞으로는 1, 2위를 넘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Q. (이창욱에게) 연속 폴포지션 기록에 대한 자신감은?
A. 연속 폴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다음 라운드 영암은 자신 있는 코스이기 때문에 준비를 잘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Q. (황진우에게)타이어 변경 및 퍼포먼스 변화는?
A. 금호타이어로 변경한 이후 퍼포먼스 향상이 체감된다. 과거 대비 개발이 많이 이뤄졌다는 점을 느끼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본다.
Q. (이정우와 황진우에게) 1라운드와는 사뭇 다른 경기였다. 오늘 경기 전략은 어떻게 가져갔나?
A. (이정우) 초반에 최대한 격차를 벌리는 전략을 택했다. 전날 황진우와의 치열한 배틀로 체력과 타이어 모두 부담이 컸기 때문에, 후반 접전을 피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A. (황진우) 반대로 후반 승부를 노리는 전략이었다. 전날에는 초반 승부로 인해 후반이 어려웠던 만큼, 이번에는 페이스를 관리하며 기회를 노렸다.
Q. (황진우에게) 이정우 선수의 감독이었던 입장에서, 이정우 선수의 경기력에 대한 평가는?
A. 과거 같은 팀이었지만, 이번 경합을 통해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느꼈다. 경쟁 자체가 즐거웠다.
Q. (이창욱에게) 타이어 및 레이스 후반 페이스에 대한 평가는?
A. 전날 대비 셋업을 수정해 후반 페이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 초반 격차를 벌린 상황에서도 전체적인 레이스 운영에 여유가 있었다.
Q. (이정우에게) 아직까지 커리어에 우승이 없는데, 우승 도전 가능 시점은?
A. 앞으로 2~3경기 내에는 충분히 우승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창욱과 같은 강한 팀 동료와 경쟁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Q. (모두에게) SC(세이프티카) 상황에 대한 판단은?
A. (이창욱) GT4 차량이 후미 차량과의 사이에 있는 상황이 방어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고, 안정적으로 대응하려 했다.
A. (이정우) 초반 승부 전략이 중심이었기 때문에 SC 상황은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었다. 레이스 전개에 따라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었다.
A. (황진우) 상위권 경쟁 기회가 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GT4 차량이 사이에 끼면서 선수들의 규정 이해도 측면에 아쉬움이 있었다.
사진 =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오피셜 포토(스튜디오 시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