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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WRC 5R] 오지에-솔베르그, 카나리아 제도 랠리 데이3 결과 3.8초 차이로 접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올리버 솔베르그가 카나리아 제도 랠리 데이3 결과 3.8초 차이를 기록, 슈퍼선데이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2026 FIA 월드랠리챔피언십(WRC)’ 5라운드 카나리아 제도 랠리(Rally Islas Canarias) 데이3 경기는 스페셜 스테이지(SS) 9부터 14까지 6개 구간 112.22km 주행으로 진행됐으며, 그란 카나리아의 변화무쌍한 아스팔트 도로에서 스릴 넘치는 접전이 펼쳐졌다.

금요일 랠리에서 4개 구간 우승과 함께 8.9초 차이를 보이며 리더로 나선 디펜딩 챔피언 오지에는 변화무쌍한 아스팔트 도로에서 펼쳐진 데이3에서 무난한 성적을 보이며 리더를 유지했다.

이에 반해 스웨덴 출신의 솔베르그는 오전 1개 구간과 오후 2개 구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선전하며 조금씩 선두와 격차를 좁혔고, 결국 3.8초 차이로 추격하며 일요일 명승부를 예고했다.

금요일 랠리 결과 종합 4위로 출발한 웨일즈 출신의 엘핀 에반스는 오전 2개 구간 우승과 오후 1개 구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선전한 끝에 선두와 21.9초 차이를 보이며 1계단 상승한 종합 3위로 데이3를 마무리했다.

데이2 결과 종합 3위에서 출발한 파자리는 데이3 첫 번째 구간인 SS9에서 에반스보다 3.5초 뒤지며 종합 4위로 밀려났다. 이후 간격을 좁히기 위해 추격에 나섰으나 쉽지 않았다. 결국 파자리는 에반스와 30.8초 차이로 벌어진 상태에서 종합 4위로 데이3를 마무리했다.

시리즈 리더인 카츄타 타카모토는 어려운 하루를 보낸 후 종합 5위를 유지한 채 데이3를 마무리했다. 타카모토는 오전에 파자리를 잠시 따라잡았지만, 깨끗하고 접지력이 좋은 아스팔트 위에서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한 끝에 10.4초 차이를 보이며 데이2를 마무리했다.

프랑스 출신의 아드리안 포모는 현대 쉘 모비스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며 종합 6위를 기록했다. 오전에 팀 동료인 다니 소르도를 제치고 올라선 그는 31.8초 앞선 채 데이3를 마무리했다.

소르도는 종합 7위로 1계단 하락했으며, 티에리 네빌이 i20 N 랠리1으로 또 한 번 아쉬운 하루를 보낸 후 종합 8위에 머물렀다.

M-스포트 포드의 조슈아 맥컬린은 꾸준한 주행 끝에 종합 9위를 유지했고, 팀 동료 존 암스트롱은 마지막 스테이지 26.1km 지점에서 코스를 이탈하며 어려운 랠리를 이어갔다. 그는 관중의 도움으로 다시 도로 위로 올라왔고, 앞뒤에 손상을 입은 채 결승선에 도착했다.

WRC2에서는 요한 로셀(란치아 코르세 HF)이 란치아 소속으로 선두를 유지하며 일요일 경기를 27.5초 차이로 앞선 채 시작한다. 그 뒤로는 알레한드로 카촌과 레오 로셀이 0.2초 차이로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에릭 카밀리가 4위에 랭크됐다.

WRC 5라운드 카나리아 제도 랠리 슈퍼선데이 경기는 SS15부터 SS18까지 4개 스테이지 78.40km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동 거리 포함해 총 주행거리는 260.46km이다.

사진제공 = 레드불 미디어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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