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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1 4R] 노리스, 피아스트리·르클레르 제치고 마이애미 그랑프리 스프린트 우승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란도 노리스(맥라렌)가 마이애미 그랑프리 스프린트 레이스에서 팀 동료 오스카 피아스트리와 샤를 르클레르(페라리)를 제치고 우승, 스프린트 레이스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이에 비해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인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메르세데스)는 다시 한 번 스타트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2026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F1)’ 4라운드 마이애미 그랑프리 스프린트 레이스는 5월 2일 미국 마이애미 소재 ‘마이애미 인터내셔널 오토드롬(1랩=5.412km)’에서 진행됐다.

폴 포지션에서 출발한 노리스는 첫 번째 코너로 향하는 질주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이후 단 한 번도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특히, 19랩 동안 펼쳐진 레이스에서 노리스는 피아스트리와 르클레르와의 격차를 점차 벌려 나갔고, 뒤따라오는 드라이버의 접전에도 휘말리지 않고 그대로 체커기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피아스트리와 르클레르는 경기 후반 간격이 좁혀지며 접전을 펼치는 듯 했다. 하지만 결국 순위 변동 없이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되며 2명의 드라이버 모두 톱3에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출신의 2년차 루키 안토넬리는 출발 직후 2위에서 4위로 떨어졌고, 6위에서 출발한 팀 동료 조지 러셀과 경기 중반 몇 차례 순위를 주고받는 등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기도 했다.

결국 안토넬 리가 러셀에 앞서 체커기를 받았으나, 트랙이탈 주행에 따른 가산초 페널티를 받고 최종 6위로 밀려났으며, 이에 따라 러셀이 순위를 1단계 올리며 최종 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루이스 해밀턴(페라리)과의 치열한 6위권 접전을 이겨낸 맥스 베르스타펜(레드불 레이싱) 역시 순위를 1계단 올리며 최종 5위를 기록했으며, 해밀턴이 7위를 기록하며 포인트를 획득했다.

알핀의 피에르 가슬리는 안정적인 주행으로 8위를 기록하며 마지막 포인트를 획득했고, 그 뒤를 이어 경기 후반 치열한 접전을 펼쳤던 아이작 하자르(레드불 레이싱)가 결국 프랑코 콜라핀토(알핀)을 제치고 9위로 스프린트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아우디의 포인트 획득 희망은 니코 휼켄버그의 차량이 출발선으로 향하던 중 화재가 발생하면서 좌절되었고, 가브리엘 보콜레토는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결국 11위로 경기를 마쳤다. 하스의 에스테반 오콘과 올리 베어먼이 그 뒤를 이었다.

카를로스 사인츠(윌리암스)와 리암 로손(레이싱 불스)은 각각 14위와 15위로 경기를 마쳤고, 애스턴마틴의 페르난도 알론소와 랜스 스트롤은 소프트 타이어로 출발해 16위와 18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캐딜락은 세르지오 페레즈와 발테리 보타스가 홈에서 열린 첫 F1 레이스에서 17위와 20위를 기록했고, 윌리엄스의 알렉스 알본은 경기 후반 프론트 윙 교체를 위해 피트스톱을 진행하는 등 고전한 끝에 19위로 경기를 마쳤다.

앞서 언급한 휼켄버그와 함께 레이싱 불스의 신인 아르비드 린드블라드는 피트 레인에서 출발 예정이었지만, 결국 경주차의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트랙에 나서지 못했다.

사진제공 = 맥라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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