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수, 그란 투리스모 7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결선 2라운드 우승으로 종합 2위 올라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단거리 서킷 레이스에서 진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는 박종수가 중거리 서킷 레이스에서 탁월한 연비 전략을 통해 우승, 종합 점수에서 25점을 획득해 종합 1위와 1점 차이를 보이며 승부를 3차전으로 끌고 갔다.
그란 투리스모 7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결선 2라운드는 5월 8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 마련된 심레이싱 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중거리 서킷 레이스는 스즈카 서킷(1랩=5.807km)에서 포뮬러 레이스로 진행됐다.
F-3500 B를 타고 진행된 결승 경기는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2랩 주행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중반 피트스톱을 통한 타이어 교체와 급유 상황이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됐다.
7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박종수는 앞서 진행된 단거리 서킷 레이스에서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선전한 끝에 초반 3위까지 올라서며 선전했다.
이후 박종수는 연비 전략을 통해 경기를 이어갔으며, 경기 중반 타이어 교체와 연료 주입을 위한 피트스톱을 마친 후 선두로 복귀하며 경기를 리드했다.
결국 박종수는 경기 중반 리더로 나선 이후 그대로 순위를 유지한 채 체커기를 받아 2라운드 우승을 차지, 20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25점을 획득하며 종합 2위로 올라섰다.
2위는 4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경기 초반 리더로 나섰던 김영찬이 주춤한 사이 리더로 나섰으나, 피트스톱 이후 2위로 밀려났다. 이후 그대로 체커기를 받아 2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누적점수 24점을 획득, 종합 1위와 2점 차이를 보이며 종합 3위로 올라섰다.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김영찬은 폴 시터 김규민이 스타트 미스를 범한 사이 경기 리더로 나섰으나, 초반 실수를 범하며 5위까지 밀려났다.
하지만, 김영찬은 피트스톱 이후 타이어 교체를 진행한 후 역주를 펼친 끝에 최종 3위로 경기를 마무리, 누적점수 26점을 획득해 종합 1위로 올라서며 국가대표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섰다.
중거리 서킷 레이스 4위는 6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최차원이 차지했으며, 안도현, 김재준, 조재호, 김형찬, 남정길, 서진원, 김준 순으로 이어졌으며, 10번째로 체커기를 받은 김규민은 10초 페널티를 받고 최종 12위로 경기를 마무리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 = 고카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