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 레이싱, 팀 창단 첫 공식 데뷔전 출격… 전기차 주행 데이터 확보 및 실전 운영 집중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MIK 레이싱(대표 김동빈)이 5월 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한 ‘2026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에 출전, 팀 창단 이후 첫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MIK 레이싱이 공식 데뷔전을 가지는 클래스는 국내 유일의 전기차 원메이크 레이스인 아이오닉 5 N 컵 레이스 시리즈인 eN1 클래스이며, 팀은 시즌 개막전 더블 라운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개막전이 개최되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는 저속 테크니컬 코너가 촘촘하게 배치되어 드라이버의 정교한 브레이킹과 코너링 기술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전기차 레이스카인 ‘아이오닉 5 N eN1 컵 카’는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무거운 중량을 지닌 만큼, 반복되는 코너 구간에서 타이어의 횡력 관리와 급격한 가속 시 발생하는 토크 제어가 핵심이다.
MIK 레이싱은 이번 레이스를 통해 전기차 레이싱만의 특수한 주행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실전 운영에 녹여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MIK 레이싱 양돈규 단장은 “신생팀으로서 기존 팀들에 비해 eN1 경주차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나, 최근 진행한 타이어 테스트를 통해 우리만의 유의미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팀을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MIK 레이싱의 행보를 기대해봐도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드라이버 라인업 역시 안정과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베테랑 오한솔은 “슈퍼6000 클래스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eN1 클래스에서도 나의 역량을 증명해 보이겠다”며, “파트너인 한재희 드라이버를 도와 팀이 빠르게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한재희는 “나를 온전히 믿고 달리려 한다”며 변화된 마음가짐을 전했다.
이어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외적 요소에 연연하지 않고 주행에 집중한다면 팀에 빠르게 녹아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나의 잠재력을 믿고 개막전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MIK 레이싱은 이번 데뷔전을 시작으로 팀의 기술적 시스템을 점검하는 한편, 소속 드라이버들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신생팀으로서의 존재감을 트랙 위에서 증명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 MIK 레이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