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HNF 1R] 경남 김해 진영의 자랑 양상국, 금호 N1 클래스 데뷔전 클럽 부문 2위 입상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경남 김해 진영 출신의 KBS 22기 공채 코미디언 양상국(팀 HMC)이 ‘아반떼 N 컵 레이스 시리즈’ 최상위 리그인 N1 클래스 데뷔전에서 통합 9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클럽 부문 2위로 포디엄에 올랐다.
금호타이어가 타이틀 후원사이자 오피셜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는 금호 N1 클래스 개막 라운드는 5월 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개최된 국내 대표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인 ‘2026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 첫 날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예선에서 양상국은 2분7초289를 기록, 2분4초642를 기록해 1차 예선 1위를 차지한 강록영(DCT 레이싱)과 2.647초 차이를 보이며 15위를 기록했다.
특히, 12명이 출전해 경쟁을 펼치는 하위 리그인 클럽 부문에서는 황준성(비앙코웍스 레이싱), 예림(DCT 레이싱), 김주한(브랜뉴 레이싱)에 이어 4위를 기록, 클럽 부문 포디엄 경쟁이 충분한 상황이었다.
예선을 통해 그리드가 확정된 후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4랩 주행으로 진행된 금호 N1 클래스 1라운드 결승은 오프닝 랩부터 사고가 속출하면서 황색기와 함께 세이프티카(SC)가 투입되며 혼돈이 이어졌다.
이어 트랙 정비가 완료된 재개된 경기에서도 역시 선두권 경쟁을 펼치는 폴 시터 신우진(지크 유나이티드)이 컨택에 따른 데미지로 인해 우측 앞 타이어가 분리되면서 방호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2번째 SC 상황이 전개됐다.
이처럼 혼란한 상황 속에서도 양상국은 15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차분하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순위를 1단계 올렸으며, 앞서 달리는 클럽 부문 2위 예림을 추격하며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추월에는 실패하며 예림과 1.975초 차이로 통합전 13위와 함께 클럽 부문 잠정 3위를 기록, 포디엄에 올라 데뷔전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N1 클래스 데뷔전 포디엄 입성도 기쁜 상황에 경기 후 진행된 심사에서 상위권으로 경기를 마무리한 대부분의 드라이버가 실격되거나 페널티를 받는 등 혼란한 상황이 이어졌고, 양상국은 최종 4위로 올라서며 클럽 부문 우승을 차지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각 팀 감독 회의를 통해 다시 재개된 심사에서 실격된 드라이버들이 대부분 복귀됐고, 앞서 체커기를 받은 예림이 5초 페널티를 받고 밀려남에 따라 양상국은 통합 9위와 함께 클럽 부문 2위를 최종 확정했다.
N1 클래스 데뷔전에서 2위를 기록한 양상국은 2019년 현대 N 페스티벌 벨로스터 N 컵 챌린지 클래스를 통해 공식 데뷔한 이후 통산 6번째 포디엄을 기록하게 됐다.
새로운 도전에 나선 양상국이 첫 경기의 기운을 이어 도전하게 되는 개막전 더블라운드 두 번째 경기인 금호 N1 클래스 2라운드는 5월 10일 동일 장소에서 진행되며, 예선과 결승이 당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 기자(웨이브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