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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HNF 1R] 금호 SLM, 그란 투리스모 eN1 레이스1 심사 불복 KARA에 항소장 제출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금호 SL모터스포츠(금호 SLM)가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레이스1 심사 결과에 불복, 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에 항소장에 제출했다.

금호 SLM 소속 이창욱은 5월 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진행된 ‘2026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레이스1에서 치열한 접전을 뚫고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후 DCT 레이싱의 김영찬과 김규민이 이창욱과 접전 과정에 발생한 컨택과 관련해 공식 항의서를 제출했고, 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김영찬이 제출한 항의내용 ‘랩4 T8부터 지속적이고 의도적인 푸싱으로 인해 #88 차량 데미지 및 타이어 간섭 현상 발생. 이후 #88의 퍼포먼스가 떨어짐. 랩5 메인 스트레이트에서 #01이 #88 추월’에 대해서는 이창욱에게 ‘주의’가 판정됐다.

이어 김규민이 제출한 항의내용 ‘랩1 T3 #01(인)과 #23(아웃) 측면 컨택 발생. #23 미끄러지며 순위 하락’에 대해서는 이창욱에게 ‘결승 기록 5초 가산’ 페널티가 주어졌다.

해당 2건의 공식 항의서가 받아들여짐에 따라 잠정 1위를 차지한 이창욱은 5초 가산 페널티를 받아 최종 6위로 밀려났고, 두 번째로 체커기를 받은 한재희(MIK 레이싱)에게 우승컵이 돌아갔다.

하지만, 공식 결과 발표 후 금호 SLM과 이창욱은 해당 심사 결과에 대해 부당하다고 판단, KARA에 항소장을 제출하면서 레이스1 최종 결과는 항의결정문 적용 보류가 되면서 이창욱이 다시 공식 1위로 복귀했다.

이로 인해 경기 운영 규정에 따라 레이스2 결승 그리드는 참가 엔트리 50%에 대한 리버스 그리드 적용에 따라 김규민이 폴 포지션을 차자하게 됐고, 김진수(이레인 레이싱), 이정우(금호 SLM), 김영찬, 한재희, 이창욱 순으로 결정됐다.

또한, 레이스1 최종 결과는 금호 SLM의 항소로 인해 KARA에서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하는 심사로 인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사진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 기자(웨이브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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