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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HNF 1R] 금호 N1 2R, 압도적 경기 펼친 권혁진 폴투윈… 지크 유나이티드 첫 더블 포디엄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아반떼 N 컵 레이스 시리즈 상위 리그인 금호 N1 클래스 2라운드 결승 결과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권혁진(DCT 레이싱)이 폴투윈(Pole to Win)을 기록, 전날 빼앗긴 우승을 되찾음과 동시에 클래스 데뷔 2경기 만에 포디엄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그 뒤를 이어 지크 유나이티드(ZIC United)의 강병휘와 신우진이 치열한 접전을 뚫고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포디엄에 등극, 팀 데뷔 첫 더블 포디엄을 기록했다.

금호 N1 클래스 2라운드 결승은 5월 1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개최된 ‘2026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 둘째 날에 진행됐으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4랩 주행으로 진행됐다.

엔트리한 23대가 모두 참가해 진행된 2라운드 결승은 초반부터 승부의 향방이 결정되면서 전날 진행된 개막 라운드에 비해 다소 싱겁게 마무리됐다.

상위 리그 도전 2번째 경기에서 첫 폴 포지션을 기록한 루키 권혁진은 스타트 신호와 동시에 빠른 출발을 선보이며 경기 리더로 나섰고, 화끈한 주행을 통해 랩을 거듭하면서 2위와 조금씩 거리를 벌리기 시작했다.

경기 중반인 7랩에서 권혁진은 2위와 10초 이상 간격을 벌린 상태에서 독주를 이어갔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29분58초79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클래스 데뷔 첫 승을 폴투윈으로 장식했다.

4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강병휘는 오프닝 랩 혼전 상황 속에 순위를 1단계 상승시키며 선전했고, 앞서 달리는 이상진(비앙코웍스 레이싱)을 압박한 끝에 추월에 성공하며 2위로 올라섰다.

이후 강병휘는 경기 후반 추격을 전개해 온 팀 동료 신우진의 압박 속에 침착하게 방어에 성공하며 순위를 유지한 끝에 0.692초 앞서 체커기를 받아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3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오프닝 랩 혼전 상황 속에 5위까지 순위가 밀려나며 고전했던 신우진은 다시 페이스를 끌어 올리며 역주를 펼쳤고, 치열한 접전을 이겨내고 경기 후반 3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이후 신우진은 2위를 달리고 있는 팀 동료인 강병휘와 간격을 좁히며 추격을 전개했으나, 아쉽게 추월에 실패하며 최종 3위로 경기를 마무리해 포디엄 남은 한 자리에 올랐다.

5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경기 초반 4위까지 순위를 올리며 선전했던 박동섭(JBRT 모터스포트)은 핸디캡 웨이트 50kg을 부담한 상태에도 불구하고 역주를 펼쳤다.

하지만, 경기 후반 신우진에게 추월을 허용하며 최종 4위로 경기를 마무리, 2경기 연속 포디엄 입성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5위는 핸디캡 웨이트 20kg을 부담한 상태에서 역주를 펼친 김효겸(MSS × 드림레이서)이 차지했으며, 핸디캡 웨이트 30kg을 부담한 정회원(현대 엑스티어 레이싱)이 정상오(브리비오), 최성진(JBRT 모터스포츠), 이상진, 강동우(MSS × 드림레이서)를 거느리고 6위를 차지했다.

14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개막 라운드 클럽 부문 우승 주인공인 황준성(비앙코웍스 레이싱)은 9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클럽 부문 예림(DCT 레이싱)을 추격하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고, 경기 후반 추월에 성공하며 2.721초 앞서 체커기를 받아 다시 한 번 클럽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클럽 부문 가장 앞선 그리드에서 출발해 우승을 노렸던 여성 레이서 예림을 아쉽게 2위로 경기를 마무리해 2경기 연속 포디엄에 오르는 데 만족해야 했다.

클럽 부문 포디엄 남은 한 자리를 놓고 펼쳐진 접전에서는 황용섭(지크 유나이티드)이 파이널 랩에서 양상국(팀 HMC)을 추월하는 데 성공하며 앞서 체커기를 받아 포디엄에 올랐다.

금호 N1 클래스 2라운드 결과 드라이버 종합 순위에서는 2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권혁진이 30점을 획득, 동점을 기록한 박동섭을 제치고 종합 1위로 올라섰다.

개막 라운드 우승 주인공이 강록영(DCT 레이싱)은 2라운드에서 리타이어하며 점수 획득이 실패, 26점을 종합 3위를 기록했다.

팀 종합순위에서는 개막전 더블 라운드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DCT 레이싱이 누적점수 50점을 획득해 종합 1위로 올라선 가운데 MSS × 드림레이서(36점), JBRT 모터스포트(34점), 지크 유나이티드(33점) 순으로 이어졌다.

금호 N1 클래스 3라운드는 6월 20 ~ 21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내 상설 서킷에서 개최되는 ‘2026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현대 N 페스티벌 오피셜 포토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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