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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HNF 1R] 넥센 N2 챌린지 1R, 짜릿한 역전극 펼친 성정한 우승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넥센 N2 클래스 챌린지 부문 1라운드 결승 결과 경기 후반 짜릿한 역전극을 펼친 성정한(비앙코웍스 레이싱)이 우승, 현대 N 페스티벌 데뷔 3년 만에 첫 승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강진(몰리스 × 학산모터스)과 안순호(드라이빙 레시피)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해 포디엄에 올랐다.

넥센타이어가 오피셜 타이어 공급사이자 클래스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해 진행되는 ‘넥센 N2 클래스’ 챌린지 부문 1라운드 결승은 5월 1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개최된 ‘2026 현대 N 페스티벌(HNF)’ 개막전 둘째 날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결승에는 엔트리한 12대 중 경주차 트러블로 인해 출전을 포기한 노종인(H모터스)을 제외한 11대만이 참가, 현장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다.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1랩 주행으로 진행된 결승 초반에는 폴 포지션에서 출발한 정현철(드림레이서)이 선두로 나서며 경기를 리드했으며, 3번과 4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비앙코웍스 레이싱의 곽호준과 성정한이 각각 2위와 3위로 올라서며 선두권을 형성했다.

선두권에 큰 변화 없이 진행되던 경기는 2랩 후반에 발생했다. 경기를 리드하고 있던 정현철이 경주차 이상으로 페이스가 떨어졌고, 그 사이 곽호준이 새로운 리더로 나서며 경기를 이끌었다.

이어 성정한과 팀 동료인 황준호가 그 뒤를 따랐으며,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강진과 손동욱이 각각 4위와 5위로 올라서며 추격을 시작했다.

한 동안 곽호준의 리드 아래 진행되던 경기는 8랩 주행에서 변화를 맞이했다. 곽호준의 뒤를 추격하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성정한이 3번과 4번 코너로 이어지는 과정에 인코너를 파고들며 추월에 성공하며 경기 리더로 나섰기 때문이다.

경기 후반 리더로 나선 성정한은 이후 페이스를 더욱 끌어 올리며 2위권과 거리를 벌리며 달아나기 시작했고, 승기를 잡은 성정한은 페이스를 유지한 끝에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현대 N 페스티벌 데뷔 3년 만에 첫 승을 달성한 성정한은 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 대회 첫 승의 영광을 동시에 누리게 됐다.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강진은 스타트 미스를 범하며 6위로 밀려난 채 오프닝랩을 열었다. 하지만, 이내 페이스를 끌어 올린 강진은 경기 중반 4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리는 데 성공했으며, 7랩 주행에서는 앞서 달리는 황준호를 추월하며 3위로 올라섰다.

여기서 멈추지 않은 강진은 경기 후반 2위로 밀려난 곽호준 마저 추월하는 데 성공했으며, 그대로 체커기를 받아 최종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1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안순호는 차분하게 스타트를 진행했으며, 랩을 거듭하면서 차분하게 순위를 올리며 선전했다. 6랩 마지막 코너에서 앞서 달리던 박용진(비앙코웍스 레이싱)이 방호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튕겨 나오는 과정에 안순호와 가벼운 접촉이 발생했다.

다행히 안순호가 빠른 판단과 함께 컨트롤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한 후 주행을 이어갔으며, 경기 후반 지속적인 추월 쇼를 펼친 끝에 파이널 랩 직전에 4위까지 올라섰다.

이후 파이널 랩에 돌입한 안순호는 3위로 밀려난 곽호준을 압박했으며, 결국 추월에 성공하며 최종 3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포디엄에 올랐다.

경기 초반 잠시 리더로 나섰던 곽호준은 경기 후반을 버티지 못하고 최종 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으며, 황준호, 박성환(브라비오), 김영민(라온레이싱), 박준영(JBRT 모터스포트), 손동욱, 정현철 순으로 이어지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6랩 마지막 코너에서 사고를 당한 박용진은 경주차를 코스 밖으로 이동 시킨 후 그대로 리타이어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넥센 N2 클래스 다음 경기는 6월 20 ~ 21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내 상설 서킷에서 개최되는 ‘2026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더블 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현대 N 페스티벌 오피셜 포토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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