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E 시즌12 10R] 틱텀, 다 코스타 제치고 ‘모나코 ePrix’ R2 폴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댄 틱텀(쿠프라 키로)이 ‘모나코 ePrix’ 레이스2(R2) 예선 파이널에서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재규어 TCS 레이싱)을 물리치고 1위를 기록, 전날 진행된 레이스1에 이어 2경기 연속 폴 포지션을 기록했다.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시즌12 10라운드 ‘모나코 ePrix’ R1 예선은 현지시간으로 5월 17일 모나코 몬테카를로 도심에 마련된 ‘모나코 서킷(1랩=3.337km)’에서 진행됐다.
전날 진행된 레이스1에서 페널티로 인해 아쉽게 포디엄 사냥에 실패한 영국 출신의 틱텀은 A 그룹 예선에 참가해 1분28초492를 기록, 1분28초597을 기록한 에두아르도 모르타라(마힌드라 레이싱)를 0.105초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시즌 5번째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8강에서 틱텀은 같은 그룹 4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브라질 출신의 펠리페 드루고비치(안드레티)를 상대했으며, 접전 끝에 0.142초 앞선 1분26초478을 기록해 4강에 진출했다.
이어진 4강에서는 같은 그룹 3위를 차지한 전날 레이스1 우승 주이공인 미치 에반스(재규어 TCS 레이싱)를 물리치고 올라온 모르타라였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0.197초 차이로 모르타라를 제치고 예선 파이널에 진출했다.
예선 파이널에서 만난 상대는 공교롭게도 전날 진행된 레이스1 결승에서 경기 후반 발생한 컨택으로 틱텀에게 패널티를 안겨준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재규어 TCS 레이싱)였다.
포르투갈 출신의 그는 B 그룹 예선에서 4위를 기록하며 시즌 8번째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 진행된 8강에서는 테일러 바나드(DS 펜스키)를 1000분의 1초라는 근소한 차이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으며, 4강에서도 역시 접전 끝에 장-에릭 베르뉴(시트로엥 레이싱)를 0.015초 차이로 물리치고 시즌 첫 예선 파이널에 진출해 폴 포지션을 노렸다.
예선 파이널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진행한 틱텀과 다 코스타는 초반부터 승부수를 던졌으며, 결국 틱텀이 0.6초 이상 차이를 보이며 다 코스타를 제치고 최종 1위를 기록하며 결승전 폴 포지션을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다 코스타는 아쉽게 2위로 예선을 마무리했으나, 시즌 첫 프론트 로우를 확보해 틱텀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4강에서 패배한 모르타라와 베르뉴는 기록 순에 따라 각각 3위와 4위로 예선을 마무리했으며, 드루고비치, 바나드, 에반스, 올리버 로우랜드(닛산) 순으로 5위 ~ 8위를 기록하며 예선이 마무리됐다.
9위 이하 순위는 A 그룹에서 예선을 진행한 드라이버가 최종 1위를 차지함에 따라 A, B 그룹 순으로 5위 이하 순위가 교차되면서 최종 예선 순위가 확정됐다.
포뮬러 E 시즌12 10라운드 ‘모나코 ePrix’ R2 결승은 잠시 후 오후 3시 5분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28랩+추가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포뮬러 E 조직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