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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슈퍼레이스 3R]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3라운드 입상자 기자회견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가 5월 24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에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진행된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3라운드 결승에서는 개막 2연승을 기록한 디펜딩 챔피언 이창욱(금호 SL모터스포츠)이 의무 피트스톱이 진행되는 150km 장거리 레이스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압도한 끝에 우승, 개막 3연승 질주를 이어갔다.

이어 경기 후반 짜릿한 역전극을 펼친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서한GP의 장현진이 2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시즌 두 번째 포디엄 입성을 기록했으며,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준피티드레이싱의 황진우가 포디엄 남은 한 자리에 오르며 클래스 최다 포디엄 부문 1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잠정 기록을 기준으로 입상자 3명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 입상 소감과 함께 참가한 기자들과 함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Q. 3라운드 경기 소감은?

A. (이창욱) 금호 SLM 이창욱입니다. 일단 같이 입상한 장현진 선수, 황진우 선수 너무 고생하셨고 축하드립니다. 일단 오늘 예선부터 결승까지 최선을 다했고, 저희 금호타이어와 금호 SLM 팀원들이 좋은 차량을 만들어 줬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퍼포먼스와 끝까지 잘 완주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A. (장현진) 서한GP 장현진입니다. 오늘 경기 참 쉽지 않은 레이스였던 것 같은데요. 어제부터 조금 마음이, 한 2초 정도 갭이 벌어져서 오늘 레이스를 ‘어떻게 플레이해야 되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어쨌든 포디엄에 오른 이창욱 선수 축하하고, 또 황진우 선수 축하 하고요. 저도 타이어 메이커가 다른 넥센으로서 이 자리를 함께 한 것에 대해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A. (황진우) 일단 1년 중 내구레이스로 진행된 대회에서 이렇게 한 자리를 차지하게 돼서 굉장히 기쁘고요. 그리고 이번 라운드를 위해서 저희 준피티드 기술 팀에서 고생을 너무 많이 해 주셨는데, 대단히 감사하다. 일단은 타이어가 굉장히 퍼포먼스가 좋았기 때문에 이창욱 선수나 저도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런 와중에도 장현진 선수는 정말 레이스 끝나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이창욱 선수에 대해서도 축하한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Q. 장현진 선수와 황진우 선수는 경기 후반 상당히 좋은 페이스를 보여 주였는데 그 때 상황과 전략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장현진) 피트스톱 경기다 보니까 전략을 많이 세웁니다. 근데 플랜 A, B, C를 세웠는데, 사실은 오늘 플랜이 다 맞지 않았어요. 그래서 결승 플레이하면서 플랜을 바꿔서 진행을 하게 됐고요.
처음에는 금호타이어가 앞서 2대가 포진해 있고, 제 주변에 5대가 다 금호타이어가 있기 때문에 우선 금호타이어 한 대까지만 더 허용을 하고, 나머지는 페이스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는데, 젊은 패기 있는 김화랑 선수가 또 앞에 오면서 좀 많이 꼬여진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좀 플랜을 바꿔가지고, 우선은 추월하면서 내가 타이어를 소진하는 것보다는 후반부의 전략을 좀 세우고, 초반에 그 대신 타이어 매니지먼트를 좀 해서 후반부에 어택을 할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전략을 바꿨다.
또, 엑스트라 포메이션 랩으로 인해 주유량에 변화가 생겼고, 이로 인해 연료량도 좀 줄어서 계속 무전을 통해 확인 후 가장 먼저 피트스톱을 진행해 연료 주입을 진행했다. 경기 후반에는 황진우 선수 페이스가 빠르다는 걸 무전으로 확인했고, 일정 사정권 안으로 들어오는 것 같아서 조금 페이스를 올려 김중군 선수와 간격을 좁히게 됐다.
이후 위험하지 않은 상황에서 서로 손해 보지 않으면서 김중군 선수를 추월했고, 김중군 선수가 황진우 선수를 잠시 잡아 줌으로써 제가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간격을 벌린 상황에서 좀 편안하게 경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A. (황진우) 일단 초반 스타트가 빠른 타이어다 보니 아무래도 스타트에서 3위라는 포지션을 어느 정도 잡고가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시작을 했다.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그렇게 시작이 됐는데, 일단은 SLM 두 선수가 너무 페이스가 좋기 때문에 그냥 앞만 보고 어쨌든 나도 빨리 가야 된다는 생각으로 이렇게 질주를 했었다.
아쉬운 부분은 피트스톱 때 주유를 2개 하는 바람에 그 부분에서 빠져나오면서 시간을 허비했고, 김중군과 장현진 선수 뒤로 나왔던 것 같다. 이후 무전을 계속하면서 타임 확인을 했었고, 충분히 가능성이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추격했고 그 결과가 이렇게 나타났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Q. (이창욱에게) 지난 시즌을 포함해 4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언제까지 이어질 것 같은가?
A. 딱히 목표로 세우진 않았다. 현재 타이어 퍼포먼스가 굉장히 뛰어나고 저희가 매 라운드 다 앞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Q. (황진우에게) 경기 후반 이정우 선수 추월할 때 과정하고, 후반에 페이스를 크게 끌어올렸던 것 같은데, 처음부터 그런 전략을 세운 것인가?
A. 사실 결승 들어가기 직전까지도 차량 셋업을 했다. 내구 위주로 어떻게 해야지 할 수 있을까 마지막까지 고민을 했고, 이벤트 나가는 와중에도 차량을 확인해 보고 이렇게 준비를 했다. 이런 준비 과정이 레이스 결과로 인해 확신이 들었다.

사진 =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오피셜 포토(스튜디오 시유)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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