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E 시즌12 11R] DS 오토모빌, ‘약속의 땅’ 중국 산야서 반등 서막 올린다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스텔란티스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 오토모빌이 특별한 우승의 추억이 깃든 중국 산야에서 월드 챔피언십 반등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DS 오토모빌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DS 펜스키는 6월 20일 중국 하이난섬에서 열리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시즌12 11라운드 ‘2026 리안신 산야 ePrix’에 출격한다.
이번 산야 ePrix는 2019년 단 한 차례의 레이스 이후 무려 7년 만에 캘린더로 복귀한 무대다. DS 오토모빌에게 하이탕베이 스트리트 서킷은 팀 역사상 가장 찬란했던 영광의 순간을 시작한 ‘약속의 땅’이기도 하다.
2019년 3월 23일, DS 오토모빌은 산야에서 열린 첫 레이스에서 당시 소속 드라이버였던 장-에릭 베르뉴와 함께 ‘DS E-TENSE FE19’ 경주차로 짜릿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이 승리는 시즌 초반 부진을 겪던 DS 오토모빌과 베르뉴에게 완벽한 터닝 포인트가 되었고, 기세를 몰아 그해 포뮬러 E 드라이버 및 팀 챔피언십 통합 우승이라는 ‘더블 타이틀’의 대업을 달성하는 발판이 되었다.
비록 올 시즌 초반 레이스에서 다소 고전하며 힘겨운 출발을 보이고 있지만, DS 오토모빌과 펜스키 오토스포트(PENSKE AUTOSPORT)는 이번 산야 복귀를 기점으로 7년 전 중국 트랙에서 보여주었던 극적인 반전 마법을 다시 한 번 재현하겠다는 굳은 각오다.
이번 주말 DS 펜스키의 조종석에는 팀의 새로운 주역인 막시밀리안 군터(Maximilian Günther)와 신예 테일러 바나드(Taylor Barnard)가 앉는다.
두 드라이버는 DS 오토모빌의 모터스포츠 부문인 ‘DS 퍼포먼스(DS Performance)’의 최첨단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최신 차세대 경주차 ‘DS E-TENSE FE25’의 스티어링 휠을 잡고 산야의 도심 서킷을 질주하게 된다.
팀은 까다로운 하이탕베이 서킷에 맞춰 고도의 에너지 재생 및 효율성 극대화 세팅을 마쳤으며, 강력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그리드 최전방에서 DS의 깃발을 높이 휘날리겠다는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포뮬러 E 명가로서의 자존심 회복과 함께 시즌 후반기 대반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지 기대를 모으는 DS 펜스키의 도전이 이어지는 ‘산야 ePrix’ 결승은 6월 20일 15시에 막을 올린다.
한편, DS 오토모빌은 포뮬러 E 무대에 진출한 이후 명실상부한 강팀으로 군림하며 압도적인 역사적 지표를 기록 중이다.
통산 147번의 레이스에 참가한 DS 오토모빌은 4회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며, 통산 우승 18회, 통산 포디엄 55회, 폴 포지션 26회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제공 = DS 오토모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