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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1 9R] 아우디 레볼루트, F1의 고향 실버스톤서 상승세 잇는다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이 최근 경기에서 보여준 고무적인 페이스와 탄탄한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주말 열리는 모터스포츠의 성지 ‘영국 그랑프리’에서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아우디 팀은 최근 몇 차례의 그랑프리를 통해 경주차 성능과 경기 수행력 전반에서 견고한 기반을 다져왔으며, 캘린더에서 가장 역사적인 서킷 중 하나인 실버스톤(Silverstone)에서 이를 확실한 결과로 증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영국 그랑프리는 ‘스프린트(Sprint)’ 포맷으로 진행되는 만큼, 드라이버들은 매 랩 집중력을 유지하며 빠르게 서킷에 적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지난해 실버스톤에서 포디움에 올랐던 좋은 기억을 가진 니코 휼켄버그(#27)는 “최근 레이스 결과가 우리 패키지의 잠재력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했을 뿐, 긍정적인 신호는 충분히 확인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중요한 것은 계속해서 열심히 작업하고 실수를 줄여 경주차의 최대치를 이끌어내는 것이며, 그렇게 한다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며, “스프린트 이벤트라 바쁜 주말이 되겠지만, 이 긍정적인 흐름을 견고한 결과로 전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3경기 연속으로 아쉬운 11위를 기록했던 가브리엘 보톨레토(#5) 역시 포인트권 진입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보톨레토는 “3회 연속 11위를 했다는 것은 우리가 정기적으로 포인트 경쟁권에 머물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조만간 이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직전 오스트리아에서 가져온 패키지가 효과를 발휘하며 고무적인 모습을 보여준 만큼, 주니어 시절부터 즐겨왔던 실버스톤의 스프린트 포맷에 빠르게 적응해 주말 동안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전했다.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 알란 맥니시 레이싱 디렉터는 팀의 운영 역량이 궤도에 올랐음을 강조하며, 이번 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맥니시 디렉터는 “최근 몇 번의 레이스 주말을 통해 고무적인 진전을 이뤄냈고, 올바른 방향으로 계속 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전 오스트리아 그랑프리는 운영적인 관점에서 우리가 치른 최고의 주말 중 하나였으며,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에 대한 일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경주차와 팀의 협업 방식 모두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본 만큼 이제 이를 구체적인 결과로 바꿀 차례”라며, “개인적으로도 1987년 생애 첫 자동차 레이스를 치렀던 실버스톤에 디렉터라는 역할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특별한 소회를 전했다.

오스트리아에서의 완벽했던 운영 능력을 발판 삼아 모멘텀을 이어가려는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의 실버스톤 정면 돌파는 이번 주말 영국 그랑프리에서 펼쳐진다.

사진제공 =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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