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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안드레티와 ‘젠4’ 파워트레인 공급 계약 체결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닛산이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13부터 안드레티 포뮬러 E 팀에 ‘젠4(GEN4)’ 파워트레인을 공급하는 다년간의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뮬러 E 내에서 입지를 다져온 두 강력한 조직의 결합으로, 차세대 포뮬러 E 무대에서 뛰어난 기술적 시너지를 발휘할 전방위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전동화는 닛산의 글로벌 전략을 이끄는 핵심 축이다. 포뮬러 E 챔피언십에서의 성과는 닛산의 장기적 비전에 직결되어 있는 만큼, 2023 FIA 포뮬러 E 드라이버 챔피언(제이크 데니스)을 배출한 명문 안드레티와의 파트너십은 닛산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파워트레인 단순 공급을 넘어 젠4 시대 동안 엔지니어링 지식, 기술 노하우, 경주 운영 경험 등을 폭넓게 공유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그리드 위에서 총 4대의 닛산 파워트레인 탑재 레이스카가 달리게 됨에 따라 데이터를 원활히 교류하고 연쇄적인 성능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포뮬러 E 드라이버 월드 챔피언을 차지했던 두 베테랑 드라이버의 피드백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디펜딩 챔피언 올리버 로우랜드(닛산)와 제이크 데니스(안드레티)는 파워트레인 개발 과정에서 경험에 기반한 다각도의 기술 피드백을 전달하게 된다.

이번 파트너십 발표는 도쿄에서 열린 도쿄 도심 사상 첫 ‘나이트 레이스’를 앞두고 진행됐다. 닛산 포뮬러 E 팀은 젠3 시대의 마지막 홈경기 레이스 주간을 기념해 브랜드의 레이싱 유산을 담은 ‘니스모(NISMO) 스페셜 리버리’를 적용한 차량을 선보인다.

닛산 모터 코퍼레이션 기욤 카르티에(Guillaume Cartier) 최고 성능 책임자(CPO)는 “포뮬러 E는 닛산의 전동화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안드레티 포뮬러 E 및 TWG 모터스포츠와의 협력은 스포츠 내 목표를 달성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흥분을 선사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드레티 글로벌 질 그레고리(Jill Gregory) 사장 또한 “젠4 시대를 맞아 닛산과 손을 잡은 것은 안드레티 포뮬러 E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진전”이라며, “닛산이 쌓아온 뛰어난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승과 챔피언십 타이틀을 향해 강력한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사진제공 = 닛산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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