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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1 11R 팀 리뷰] 레드불 레이싱, 베르스타펜 2위·하자르 6위… 레드불 진영 4명 모두 톱10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레드불 레이싱의 맥스 베르스타펜이 ‘2026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F1)’ 11라운드 헝가리 그랑프리 결승에서 눈부신 주행을 펼친 끝에 2위를 기록, 포디엄에 올랐다.

또한, 팀 메이트 아이작 하자르 역시 6위를 기록, 레드불 레이싱은 두 드라이버 모두 포인트 피니시를 달성하며 상위권 전력을 입증했다.

베르스타펜은 예선 동안 일어난 스핀과 차체 밸런스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며 예선 4위에 그쳤으나, 70랩으로 진행된 일요일 결승에서는 스타트 직후 특유의 과감한 오버테이킹 능력을 발휘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경기 초반 경쟁자들의 거센 추격을 내어주지 않은 베르스타펜은 우승을 차지한 맥라렌의 란도 노리스에 이어 두 번째로 체커기를 받으며 2위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베르스타펜은 “주말 내내 어려움이 많았지만, P2로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긍정적이다. 타이밍에 맞춘 언더컷과 타이어 전략, 피트 스톱 요소들이 매우 결정적이었다”며,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남아있지만, 여름 휴식기 이후 시작될 후반기 경기에서는 더 견고한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출전한 하자르는 스타트 이후 미디엄 타이어 페이스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었으나, 하드 타이어로 교체한 후 안정적인 페이스를 되찾아 6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하자르는 7경기 연속 포인트 피니시를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에 힘을 더했다.

하자르는 “미디엄 타이어 스틴트에서는 페이스가 다소 아쉬웠지만, 하드 타이어 전환 이후 일정한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여름 휴식기를 앞두고 7경기 연속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남길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로랑 메키스(Laurent Mekies) 최고경영자(CEO) 겸 팀 대표는 “주말 내내 차량 세팅으로 고전했음에도 맥스와 아이작, 그리고 팀 전체가 완벽한 수행 능력을 보여줬다. 현장과 밀턴킨스 공장의 모든 스태프가 만든 합작품”이라며, “최근 4경기 동안 꾸준히 포디엄 다툼을 벌이며 선두권과의 격차를 크게 줄인 만큼, 휴식기 이후 한 단계 더 도약해 우승을 두고 경쟁하겠다”고 총평했다.

한편, 레드불 레이싱의 자매 팀인 비자 캐시 앱 레이싱 불스(RB)의 리암 로손과 루키 아르비드 린드블라드 역시 각각 8위와 10위를 기록하며 포인트를 추가, 레드불 계열 드라이버 전원이 상위권 및 포인트 피니시에 성공하며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사진제공 = 레드불 미디어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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