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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WRC 10R] 에반스,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 유지… 2연승 파자리 종합 2위 도약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6 FIA 월드랠리챔피언십(WRC)’ 10라운드 핀란드 랠리가 종료된 가운데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엘핀 에반스가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이번 핀란드 랠리에서 3위로 경기를 마무리한 웨일즈 출신의 에반스는 슈퍼 선데이에서 추가한 9점을 포함해 24점을 추가하며 누적 201점을 기록, 200 고지를 돌파함과 동시에 챔피언십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번 핀란드 랠리 우승으로 홈 경기 첫 승과 함께 2연승을 달성한 사미 파자리(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2)는 슈퍼선데이서 2점을 포함해 27점을 추가하며 누적 171점을 획득, 8점 추가에 그친 카츄타 타카모토(토요타 가주 레이싱)를 밀어내고 종합 2위로 도약했다.

2위로 경기를 마치며 17점을 획득한 스웨덴 출신의 올리버 솔베르그(토요타 가주 레이싱)는 슈퍼선데이에서 9점을 포함해 26점을 추가, 누적 156점으로 타카모토와 4점 차이를 보이며 종합 4위를 유지했다.

핀란드 랠리 토요일 오후 경기에서 사고로 리타이어하며 점수 획득에 실패한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토요타 가주 레이싱)는 누적 139점으로 종합 5위로 밀려났으며, 토요타 진영 드라이버들이 톱5를 모두 싹쓸이하며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했다.

현대 쉘 모비스 드라이버 진영에서는 아드리안 포모가 18점을 추가해 누적 129점으로 종합 6위에 올랐고, 티에리 뉴빌이 14점을 추가해 누적 125점으로 종합 7위에 위치했다.

이어 에사페카 라피(25점), 헤이든 패든(21점), 조슈아 맥컬린(M-스포트 포드, 21점) 순으로 톱10을 완성했다.

제조사 챔피언십 부문 역시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압도적인 우세가 지속됐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은 핀란드 랠리에서 50점을 추가하며 누적 514점을 기록, 독주 체제를 공고히 했다.

종합 2위 현대 쉘 모비스는 10라운드에서 32점을 더해 누적 340점을 기록했으나, 선두와의 격차는 174점으로 벌어졌다.

종합 3위는 10라운드에서 27점을 보태 누적 184점을 쌓은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2가 차지했으며, M-스포트 포드는 14점을 추가해 누적 130점으로 종합 4위에 머물렀다.

2026 WRC는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현지시간으로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11라운드 ‘파라과이 랠리’로 열기를 이어간다.

사진제공 = 레드불 미디어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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