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WRC 10R] 토요타 아키오 회장, “핀란드 랠리 포디엄 싹쓸이는 미캐닉과 팀 전체의 헌신 덕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토요타 아키오 회장이 ‘2026 FIA 월드랠리챔피언십(WRC)’ 10라운드 핀란드 랠리에서 포디엄을 독점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에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키오 회장은 먼저 2주 전 에스토니아 랠리에 이어 자신의 홈 랠리인 핀란드에서 2연속 우승을 차지한 사미 파자리-마르코 살미넨 조에게 축하를 건넸다.
그는 “유바스큘라(Jyväskylä)에서 우리 팀의 세 크루가 함께 포디엄에 선 모습을 본 것은 정말 멋진 일이었다”며, “성원을 보내준 현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토요다 회장은 토요일 전복 사고를 겪었던 엘핀 에반스의 33번 차량을 복구해 낸 미캐닉진의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3번이나 구르며 심각한 손상을 입은 차량을 단 30분 만에 살려내 패널티 없이 에반스와 스콧을 다시 경기에 복귀시킨 미캐닉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이번 성과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범퍼, 보닛, 테일게이트, 헤드라이트, 도어 등을 순식간에 교체해 낸 이들의 뛰어난 기술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팀을 한데 모으고 드라이버들에게 명확하고 가치 있는 조언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준 유하 칸쿠넨 팀 부대표의 리더십에도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포디엄 싹쓸이를 함께 완성하며 2위를 차지한 올리버 솔베르그에게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GR 야리스 랠리2로 직접 출전해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야리-마티 라트발라 팀 대표와 유호 한니넨 조에게도 축하 인사를 건넸다.
토요다 회장은 “내가 처음 새 리버리(Livery)를 제안했을 때는 모두가 좋아할지 확신이 없었지만, 이제 ‘우승하는 리버리가 곧 좋은 리버리’라는 점에 모두가 동의할 것”이라는 재치 있는 P.S. 메시지를 덧붙였다.
토요다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8월 27일부터 시작되는 11라운드 파라과이 랠리를 앞두고, 팀원들이 짧은 여름휴가를 통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충전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 토요타 가주 레이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