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포뮬러 E 시즌12 16R 팀 리뷰] DS 펜스키, 런던 ePrix R1서 바나드 5위 선전 속 통산 2,000포인트 돌파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DS 펜스키가 포뮬러 E 시즌12 ‘런던 ePrix’ 레이스1 결승에서 테일러 바나드의 선전에 힘입어 5위를 기록, 브랜드 통산 2,000포인트 돌파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현지시간으로 8월 15일 실내외 구간이 교차하는 독특한 구성의 ‘엑셀 런던 서킷(1랩=2.077km)’에서 진행된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시즌12 16라운드 결승은 의무 피트스톱인 ‘피트 부스트(PIT BOOST)’와 추가 출력을 활용하는 ‘어택 모드(Attack Mode)’의 전략적 이행 타이밍이 승패를 가르는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앞서 열린 연습 세션부터 좋은 컨디션을 보인 바나드는 예선 결과에 따라 12번 그리드에서 본선 레이스를 시작했다.

지능적이고 기회포착에 능한 스타트를 선보인 바나드는 트랙 내 정리를 위한 풀 코스 옐로우(Full Course Yellow, FCY) 발령 구간을 정교하게 활용하며 피트 부스트를 적절한 시점에 수행해 순식간에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

이후 안정적인 레이스 페이스를 유지하며 체커기를 받은 바나드는 앞선 경쟁자의 페널티 판정에 따라 한 계단 더 상승한 최종 5위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바나드는 “홈 팬들 앞에서 첫 포인트를 획득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적절한 시점에 피트 부스트를 수행할 수 있게 도와준 팀에 감사하다”며, “내일 레이스 2에서는 예선 성적을 개선해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홈경기에서 10점의 포인트를 추가한 바나드의 활약에 힘입어 DS 오토모빌(DS Automobiles)은 포뮬러 E 참가 11년 만에 통산 적립 포인트 2,005점을 기록, 통산 2,000포인트 돌파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19번 그리드라는 다소 불리한 위치에서 출발한 팀 동료 막시밀리안 군터는 피트스톱 과정에서 FCY 발령으로 인한 팀의 동시 피트 작업 지연 등 불운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차분한 추격전을 펼친 끝에 1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군터는 “후미 그리드에서 출발해 1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점은 긍정적이지만 더 높은 순위에 오를 잠재력이 있었다”며, “마지막 레이스에서는 예선부터 강한 모습을 보여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포뮬러 E 시즌12의 마지막 승부처가 될 17라운드 런던 ePrix 레이스2 결승은 현지 시간 8월 16일 오후 3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제공 = DS 오토모빌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