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1 13R 팀 프리뷰] 알핀, 업데이트 투입으로 잔드보르트서 중위권 선두 다짐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알핀 F1 팀이 3주간의 여름휴가를 마치고 ‘2026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F1)’ 13라운드 네덜란드 그랑프리에 출격, 새로운 업데이트 패키지를 앞세워 치열한 중위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네덜란드 그랑프리는 1952년 처음 F1 캘린더에 합류한 이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잔드보르트 서킷’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F1 레이스이며, 2027년 캘린더 탈퇴를 앞두고 역사상 최초로 스프린트 포맷으로 개최된다.
해안가 모래언덕을 따라 조성된 ‘잔드보르트 서킷’은 단 한 차례의 자유연습 세션(FP) 후 곧바로 스프린트 예선에 돌입하는 만큼, 금요일 첫 세션부터 빠르게 리듬을 찾고 경주차의 한계치까지 성능을 끌어올리는 정밀한 주행 운용이 필수적이다.
알핀은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5위 자리를 놓고 라이벌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번 주말 FP1부터 적용되는 신규 업데이트를 점검하고, 남은 시즌 동안 지속적인 성능 개선을 이끌어내 포인트 획득 범주인 톱10에 안정적으로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피에르 가슬리는 “2023년 알핀 소속으로 첫 포디엄을 기록했던 잔드보르트는 개인적으로 매우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이라며, “하반기에는 챔피언십 순위 경쟁이 매우 촘촘하게 이어지는 큰 과제가 기다리고 있는 만큼,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라이벌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프랑코 콜라핀토는 “상반기 마지막에 다소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는 우리가 지난해에 비해 팀으로서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팀의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5위 확정을 위해 금요일 오전부터 빠르게 리듬을 찾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스티브 닐슨(Steve Nielsen) 스포츠 디렉터는 “이번 주말 프리실행 세션에서 경주차에 적용할 몇 가지 업데이트를 도입한다”며, “챔피언십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에서 성능을 추가할 수 있다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며, 가능한 한 많은 포인트를 획득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 = 알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