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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T 알핀 F1, 콜라핀토와 2027년까지 재계약… 가슬리와 드라이버 라인업 완성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BWT 알핀 F1 팀이 프랑코 콜라핀토와의 재계약을 확정 지으며, 피에르 가슬리와 함께할 ‘2027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F1)’ 드라이버 라인업을 완성했다.

올 시즌 콜라핀토는 12차례의 그랑프리 중 6개 대회에서 포인트를 획득, 현재까지 총 19점의 챔피언십 포인트를 쌓으며 기량이 만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중국 그랑프리 10위 기록에 이어 5월 마이애미 그랑프리에서는 개인 통산 최고 성적인 7위를 달성했다.

이어 2주 후 열린 캐나다 그랑프리에서는 노련한 경기 운영과 본능적인 레이싱 감각을 바탕으로 6위에 오르며 기존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엔스톤(Enstone)을 F1 무대의 안식처로 삼은 콜라핀토는 팀과의 강한 유대 관계를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콜라핀토의 2027년 계약 연장 및 팀의 상호 신뢰는 미래를 향한 알핀의 야망을 보여준다. 전반적인 안정성과 전진 동력을 모색 중인 알핀 팀은 2027년까지 콜라핀토와 가슬리 체제를 3년 연속 유지하며 라인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다.

두 드라이버는 콜라핀토가 F1에 데뷔했던 2025년 에밀리아-로마냐 그랑프리 이후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다.

올해 한층 개선된 섀시와 파워유닛 패키지를 바탕으로, 2026 시즌 상반기 동안 중국, 캐나다, 바르셀로나, 영국 4개 대회에서 동시 포인트 획득을 달성하며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6위로 팀을 끌어올렸다.

23세의 나이로 통산 38회 그랑프리 출전 기록을 보유한 콜라핀토는 F1 무대에서 단단히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리드 위에서 가장 경험이 풍부한 드라이버이자 콜라핀토의 이상적인 팀메이트로 평가받는 가슬리와의 조합은 팀을 미래로 이끌 최선의 결합으로 평가받는다.

약 1년 전 몬자 레이스 주간을 앞두고 가슬리가 팀에 대한 신뢰와 잔류를 발표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는 콜라핀토가 이탈리아 그랑프리를 앞두고 주역이 됐다.

콜라핀토는 차기 시즌 잔류라는 고무적인 소식과 함께 성능이 향상된 A526 패키지를 탑재하고 몬자 레이스에 나설 예정이다.

BWT 알핀 F1 팀 수석 고문 플라비오 브리아토레(Flavio Briatore)는 “프랑코가 피에르와 함께 2027년에도 레이스 드라이버로 남게 되어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 짓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드라이버 라인업의 연속성은 매우 중요하며, 이제 드라이버 측면의 안정화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최우선 과제는 빠른 레이스카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것이며, 프랑코는 올해 더욱 성장해 훌륭한 드라이버가 됐다. 마이애미와 몬트리올에서의 성과는 프랑코가 F1과 우리 팀에 적합한 인재임을 증명해 준다”고 덧붙였다.

콜라핀토는 “2027년에도 팀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곳에 매우 잘 적응해 편안함을 느끼고 있으며, 지난해에 비해 올해 큰 진전을 이뤄낸 점이 더없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팀의 장기적인 목표는 명확히 우승을 다투는 것이며, 나를 믿어준 팀과 플라비오, 스티브에게 감사드린다. 우선은 트랙 위에서의 내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 알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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