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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1 13R 팀 리뷰] 애스턴마틴, 몬자 첫 날 고온 속 패키지 이해와 성장에 집중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애스턴마틴 F1 팀이 ‘2026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F1)’ 13라운드이자 역사적인 무대인 이탈리아 그랑프리에 출격, 몬자 서킷에서의 금요일 연습 주행 일정을 마치고 주말 본 레이스를 위한 정비에 나섰다.

이번 이탈리아 그랑프리는 기온 34°C, 노면 온도 56°C에 달하는 무더위 속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56°C의 노면 온도는 올 시즌 들어 가장 높은 수치다.

토요일에는 한층 더 높은 기온이 예보되어 있어 드라이버와 경주차 모두에게 가혹한 조건이 될 전망이다.

지난 잔드보르트 스프린트 주말을 뒤로하고 전통적인 레이스 포맷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애스턴마틴은 금요일 두 차례의 자유 연습 세션을 통해 피렐리의 세 가지 컴파운드 타이어를 모두 테스트하며 최적의 셋업을 모색했다.

긴 스트레이트 구간이 이어져 파워유닛의 출력과 직선 구간 최고 속도가 핵심인 몬자는 트랙 특성상 애스턴마틴에게 가장 강력한 무대가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팀은 금요일 수집한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차체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지난 잔드보르트에서 페르난도 알론소가 거둔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이번 주말 업그레이드 패키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다.

드라이버 라인업의 면면을 살펴보면, 랜드 스트롤은 몬자에서 포디움에 오른 기억이 있으며 알론소는 통산 2승을 거둔 바 있다.

특히, 알론소는 자신을 포뮬러 레이싱의 세계로 이끌어 준 첫 매니저이자 고인이 된 아드리안 캄포스(Adrián Campos)를 기리는 특별 디자인 헬멧을 착용하고 트랙에 들어서 의미를 더했다.

사진제공 = 애스턴마틴 아람코 F1 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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