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지]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9R –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고카넷] 더블라운드 일정으로 진행된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두 번째 레이스인 9라운드(슈퍼6000 클래스 기준)가 11월 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개최됐다.
각 클래스별 시리즈 챔피언을 결정하는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슈퍼6000 클래스를 비롯해 GT, GT4, 프리우스 PHEV, 루벡스 M, 알핀 등이 진행됐다.
국내 정상급 드라이버가 대거 출전해 경쟁을 펼치는 슈퍼6000 클래스 파이널 라운드에는 14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으며, 접전 결과 넥센타이어를 사용하는 원레이싱의 최광빈이 지난 6라운드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그 뒤를 이어 시리즈 리더인 넥센타이어를 사용하는 서한GP의 장현진이 2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데뷔 최초로 시리즈 챔피언에 등극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오네 레이싱의 김동은이 시즌 두 번째 포디엄 피니쉬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18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친 GT 클래스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제네시스쿠페로 출전한 정경훈(비트 R&D)이 우승, 시즌 4승 달성과 함께 7시즌 연속 챔피언이라는 대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그 뒤를 이어 아반떼 N으로 출전한 문세은(BMP 퍼포먼스)이 2위를 기록, 3경기 연속 포디엄 행진을 기록했다. 또한, 제네시스쿠페로 출전한 남기문(이레인모터스포트)이 포디엄 남은 한 자리에 올라 2경기 연속 포디엄 피니쉬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통합전으로 진행된 GT4 클래스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김종겸(한국 컴피티션)이 우승을 차지하며 전 경기 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으며, 송영광(오네 레이싱), 필킴(한국 컴피티션)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13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친 루벡스 M 클래스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박찬영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18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친 프리우스 PHEV 클래스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강창원(부산과학기술대학교 레이싱)이 우승을 차지했다.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된 알핀 클래스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김정수를 0.708초 차이로 제친 송기영이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기록지 다운로드 :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사진=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오피셜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