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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4·A5·A6 등 5개 차종 161대 자발절 리콜 실시… 보조 냉각수 펌프 결함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아우디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A4, A5, A6 등 5개 차종 161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이 실시된다.

지난 19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발표에 따르면, A4, A5, A6 등 5개 차종에 적용된 보조 냉각수 펌프 결함으로 제작공정에서 발생한 미세한 금속 물질이 보조 냉각수 펌프로 유입돼 막힐 경우 보조 냉각수 펌프가 과열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2012년 3월 5일 ~ 2014년 11월 9일 제작된 A4 40 TFSI 콰트로 54대, 2012년 3월 22일 ~ 2014년 3월 18일 제작된 A5 40 TFSI 콰트로 20대, 2012년 3월 8일 ~ 2015년 4월 3일 제작된 A5 40 카브리올레 콰트로 13대, 2012년 6월 19일 ~ 2015년 1월 16일 제작된 A6 40 TFSI 콰트로 24대, 2011년 5월 7일 ~ 2012년 5월 29일 제작된 A6 2.0 TFSI 50대 등 총 161대이다.

해당 자동차는 7월 20일부터 아우디 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 교체 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의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세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만약 리콜 시행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자동차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이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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