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국제전기차엑스포, 전기차 전문 ‘EV매거진’ 창간… ‘현대차 2025 전략’ 등 다양한 소식 담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가 세계전기차협의회(GEAN)와 함께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진단하고, 국내외 전기차 관련 정책과 산·학·연·관의 동향 등을 담은 전기자동차 전문 월간지 ‘EV매거진’을 창간했다.

창간호에는 글로벌 전기차의 리더로 급부상한 현대차의 전동화에 대한 큰 그림인 ‘현대차 2025 전략’을 상세하게 다뤘다.

현대차가 지향하는 ‘2025 전략’은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에 충전서비스까지 갖춰 세계시장을 공략하는 야심찬 프로젝트다.

또한, 창간호에서는 전기차의 미래 비전과 무한가능성 선도에 나선 르노삼성자동차의 전략을 권상순 연구소장의 인터뷰를 통해 전했으며, 원희룡 제주도지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CFI 2030’의 지향점과 제주를 명실상부한 전기차의 메가로 만들겠다는 중장기 플랜을 들어봤다.

이외에도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와 위니 고스풀 보른홀름 시장의 인터뷰에서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수용성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소개했다.

창간호에서는 글로벌 ‘TOP 7’부품 업체로 성장한 현대모비스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도 상세하게 다뤘다.

또한, 전기차 생산 ‘강소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쎄미시스코의 이순종 대표를 만나 경쟁이 심화되는 소형 전기차 시장을 리딩할 전략과 출시를 앞둔 신차 ‘EV Z’의 특징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외에도 전기차를 비롯해 세계 전기통신 분야의 표준(규격)을 제정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전기차 산업에 대한 전망도 담았다. 빠르게 주력 수송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기차를 비롯한 다양한 e-모빌리티의 기술적 진화에 대해서 진단했다.

창간호에는 ‘EV매거진’과 제휴사인 중국 인민일보 자동차신문이 전하는 글로벌 전기차 메이커인 BYD 등 기업들이 배터리 생산 등에 주력하는 동향 등에 대해서도 담았다,

또한, 대한민국 에너지 기술 분야의 다양한 이슈를 담당하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임춘택 원장은 인터뷰에서 우리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정책의 지향점과 한국형 에너지뉴딜의 높은 성공 가능성에 대해 진단했다.

이외에도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도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원전 수출, 제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전환 등 전략적인 신재생 에너지 생산 전략 등에 대해 얘기를 풀어놨다.

‘EV매거진’은 창간호 발간과 함께 시의성 있는 e-모빌리티 뉴스와 정보를 폭넓게 제공해 미래차 분야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을 충족시킬 ‘웹진’도 국제전기차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인다.

김대환 이사장은 “순수 전기차 전문 매거진으로는 국내에서 처음 발간되는 ‘EV매거진’은 전기차를 비롯해 다양한 e-모빌리티의 개발과 보급, 정책, 소비자 동향을 심도 있게 진단하고 전망함으로써 글로벌 전기차 정보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EV 매거진’과 ‘EV 웹진’은 전기차 관련 산업과 글로벌 시장 동향을 신속하면서도 정확하게 전달해 산업 부문별 시너지 효과를 견인할 것”이라며, “정보의 소통과 교류를 확대시키는 채널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