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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볼보자동차, 워라밸족 겨냥한 ‘신형 크로스 컨트리 T5’ 출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19일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러를 표방하는 크로스 오버 모델인 ‘신형 크로스 컨트리’의 국내 데뷔 1주년을 맞아 가솔린 모델인 T5를 추가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출시는 국내 시장에서 SUV를 포함한 RV차량에서의 가솔린 비중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한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제품 전략에 따라 결정됐다.

신형 크로스 컨트리는 지난 해 3월 말 국내 데뷔 이후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볼보만의 새로운 세그먼트 차량으로 각광받아왔다.

최근 거세지는 워라밸(Work Life Balance) 열풍으로 다이내믹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게 된 한국인들에게 세단의 주행감과 사륜구동 SUV의 퍼포먼스와 활용성을 모두 갖춘 ‘신형 크로스 컨트리’가 SUV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경쟁력 있는 가격에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극대화하는 볼보자동차의 상품 전략이 ‘신형 크로스 컨트리 T5’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볼보자동차의 최신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와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 4-존 독립온도조절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헤드업-디스플레이 등의 최신 기능이 대거 기본 탑재됐다.

신형 크로스 컨트리 T5는 다운사이징 2.0리터 4기통 엔진임에도 불구하고 터보차저를 적용해 254마력의 최고출력과 35.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온·오프로드 주행을 모두 충족 시켜줄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크로스 컨트리 가솔린 모델은 두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국내 판매 가격은 모두 부가세 포함해 신형 크로스 컨트리 T5 6770만원, 신형 크로스 컨트리 T5 프로 7390만원이다.

이윤모 대표는 “시장의 반응에 따라 향후에도 가솔린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더 뉴 크로스 컨트리 T5가 제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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