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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어린이 안전조끼 착용 캠페인 전개… 안전조끼 무료 배포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안전조끼 착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사람과 안전을 중요시하는 자동차 기업으로서 국내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에 힘쓰겠다는 취지아래 영유아들의 야외활동 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볼보자동차는 예측이 어려운 행동패턴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눈에 잘띄는 형광색 바탕에 반사띠가 부착된 안전조끼를 무료 배포, 해마다 5000여 건씩 발생하는 국내 6세 미만 어린이의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유럽의 어린이 안전문화를 한국에 널리 소개하고자 하는 취지도 담겨있다.

현재 노르웨이와 영국 등 유럽 국가에서는 안전조끼를 착용한 어린이를 잘 식별할 수 있도록 영유아의 야외 활동 시 형광조끼 및 반사용품의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볼보자동차가 제작한 안전조끼는 서울시 도시교통본부가 선정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24곳에 이번달부터 순차 제공되며, 지난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장애어린이 보조기구 및 재활치료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비영리공익재단인 푸르메재단을 통해 서울시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이윤모 대표는 “사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북유럽의 브랜드로서 국내 어린이의 안전과 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볼보자동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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