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렘펠 부사장,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대표이사 선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GM 글로벌 소형 SUV 및 경차 수석 엔지니어인 로베르토 렘펠 부사장이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로베르토 부사장은 GM의 모든 소형 SUV 및 경차 플랫폼 차량 개발을 책임지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의 GM 글로벌 제품 프로그램 부문을 이끌고 있다.

로베르토는 1982년 GM 브라질에서 차량 보디 디자인 엔지니어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제품 매니지먼트 및 차량 엔지니어링에서의 다양한 리더 역할을 맡았다.

특히, 1996년 GM 유럽에서 핵심 리더로서 해외 업무 경력을 시작한 이래,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오펠에서 소형 차량 아키텍쳐 개발을 이끌었다.

로베르토는 2006년부터 2013년까지 GM 중형 트럭 글로벌 엔지니어링을 이끌었고, 이 기간에 GM이 일본에서 설립한 상용차 합작회사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로베르토는 브라질에서 기계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영국 웨일스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사진제공=한국지엠주식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