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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2월 3만2718대 판매… 전년 대비 10.9% 감소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2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총 3만2718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0.9% 감소했다.

2월 내수 판매는 5177대를 기록해 전월 대비 2.5% 증가했으며, 1월 실적과 비교해 전년 동월 대비 감소율이 크게 줄었다.

쉐보레 스파크는 2월 내수 시장에서 총 2,401대 판매돼 전체 실적을 리드했으며, 쉐보레 트랙스는 내수 시장에서 총 920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24.5%가 증가했다.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는 총 623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8.9%, 전년 동월 대비 8.2%가 증가했다.

2월 수출(CKD 제외)은 총 2만7541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0.9% 감소했다.

1월부터 2월까지 누계 실적에서는 내수 1만230대, 수출(CKD 제외) 6만1193대 등 총 7만1423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다.

한국지엠 영업 및 서비스 부문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부사장은 “쉐보레는 연초부터 스파크, 트랙스, 이쿼녹스, 임팔라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격 재포지셔닝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판매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이달에 봄 성수기가 시작되고 2019년형 쉐보레 볼트 EV의 고객 인도가 시작되는 만큼, 내수 판매를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지엠주식회사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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