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인피니티, 전동화 시대 열 ‘Qs 인스퍼레이션’ 첫 번째 이미지 공개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인피니티는 현지시간으로 11일 전동화 시대를 위한 스포츠 세단 콘셉트카인 ‘Qs 인스퍼레이션’의 첫 번째 이미지를 공개했다.

‘Qs 인스퍼레이션’은 오는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하는 ‘2019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며, 높아진 드라이빙 포지션과 고성능 전기 사륜구동(e-AWD)으로 스포츠 세단 디자인과 레이아웃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전망이다.

‘Qs 인스퍼레이션’은 전통에 도전하는 인피니티의 열망을 대변하는 모델로서 차기 생산 모델을 미리 보여주는 동시에 인피니티가 훗날 제공할 전기 및 e-Power 파워트레인 등 인피니티 전기차 미래 모습을 보여준다.

완전히 새롭고 유연한 플랫폼은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수용하도록 특별히 개발됐으며, 기존 3박스 세단 디자인의 재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인피니티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은 차체 구조와 물리적 비율을 조정해 더 나은 승차감과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인피니티 세단은 1989년 브랜드 출범 이래 뛰어난 주행 성능과 낮은 무게중심으로 드라이빙을 즐기는 열정적 성향의 운전자들에게 사랑받으며 인피니티 라인업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탄탄한 기술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인피니티 최초의 프리미엄 세단 Q45 출시 이후 30년이 지난 현재 공개된 ‘Qs 인스퍼레이션’은 낮은 위치에 장착된 파워트레인과 강력한 e-AWD 시스템을 자랑한다. 이는 즉각적인 가속과 일관성있는 동력을 전달한다.

또한, 높아진 드라이빙 포지션은 자세를 고치려는 수고 없이 운전자가 보다 넓고 선명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한다.

인피니티 글로벌 사장인 크리스티안 뫼니에는 “인피니티는 지난 30년 동안 운전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선사하는 신기술을 도입해오며 명성을 쌓아왔다“며, ”전동화 시대는 우리가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브랜드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기회이며, 지속 성장중인 이 흥미로운 시장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인피니티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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