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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5월 10일 론칭… 연간 80~100회 운영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5월 10일부터 인제스피디움에서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제네시스 브랜드의 성능을 상시 체험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가 2016년부터 매년 운영해온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기아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로 확대 실시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차량의 주행 성능을 체험하고 드라이빙의 재미를 느끼도록 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운전자의 주행 능력과 참가 조건에 따라 운전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기 위한 드라이빙 기초 교육(레벨 1), 스포츠 드라이빙 입문 교육(레벨 2), 스포츠 드라이빙 심화 교육(레벨 3), 주행 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전문가 수준의 최상위 드라이빙 교육(레벨 4) 4개의 클래스로 나뉜다. 단 레벨 4 클래스는 트랙 데이에만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좌석 및 운전대 위치와 가속·감속 제어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은 물론 긴급제동 및 긴급 회피, 슬라럼 주행, 서킷 체험 등 다양한 드라이빙 스킬을 배울 수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제네시스 자동차를 보유한 고객들이 자유롭게 본인의 자동차로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트랙 데이도 운영, 고객들에게 현대자동차그룹 자동차와의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국내·국제 운전면허증을 소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현대자동차의 신형 아반떼, 벨로스터 1.6T, i30 N 라인, 기아자동차의 K3 GT, 스팅어 3.3T, 제네시스 브랜드의 G70 3.3T를 유료로 대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현대자동차그룹은 고성능 브랜드 N을 체험할 수 있는 N 익스클루시브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고객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유료로 운영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페이스북 페이지와 드라이빙 아카데미 운영 사무국(031-707-039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상품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현대자동차뿐만 아니라 기아자동차와 제네시스 차량의 뛰어난 주행 성능과 편의 사양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 활동을 강화해 스포츠 드라이빙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고 모터스포츠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현디자동차그룹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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