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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코리아, 국내 13번째 지프 전용 전시장 25일 일산 백마로 오픈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FCA 코리아(사장 파블로 로쏘)가 오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 백마로에 국내 13번째 지프 전용 전시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일산 지프 전용 전시장은 총면적 952㎡ 규모에 3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프 대표 모델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히어로 카 존(Hero Car Zone)’부터 개방감을 선사하는 오픈형 상담 공간, 품격을 더한 ‘딜리버리 존(Delivery Zone)’ 등을 통해 보다 세심하고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고객들의 서비스 편의를 위해 전시장 내에 소모성 부품 교환 및 경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레인(Express Lane)’ 시설을 구축해 구매 상담 및 출고 뿐 아니라 간단한 수리까지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산 지프 전용 전시장은 마두역, 백마역, 대곡역 등의 주요 지하철역부터 자유로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같은 주요 서울-경기 고속도로 및 간선도로에 근접하게 위치한 풍동 수입차 거리에 자리 잡아 일산과 고양시에 거주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산은 산으로 둘러 쌓인 주변환경과 전원주택들이 밀집된 주거 형태가 특징적인 지역으로 전통적으로 SUV의 판매가 활발한 곳이다.

실제로 2018년 KAIDA자료를 보면, 지프는 31개 경기도 시군별 행정구역 중 일산이 산하에 있는 고양시에서 가장 활발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고양시 186대, 용인시 161대, 수원시 153대 순)

일산 지프 전용 전시장은 오는 25일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전시장 인근에서 ‘이동식 오프로드 모듈’을 이용한 고객 시승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식 오프로드 모듈은 지프의 독보적인 4×4 시스템을 도심에서도 손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지프만의 오프로드 체험 기물이다.

파블로 로쏘 사장은 “고객 성원에 힘입어 어느덧 13번째 지프 전용 전시장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직 진행중인 수원, 분당, 원주 그리고 창원 전시장도 속도를 붙여 마무리하고, 전국 17개의 지프 전용 네트워크를 조속히 완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FCA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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